[전문] 이상규 "친한계 '7간신' 언급, 본인이 용산에 못 껴서 그런 것"

신혜원 기자 2024. 10. 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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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여론조사 비용 70억 아닌 18억? 52억 어디로 사라졌나"
"정당에는 당헌·당규 상 대외비 없다"
"대통령실 '7간신' 이름은 대외비"
"친한계 '7간신' 언급, 본인이 용산에 못 껴서 그런 것"
"한동훈과 독대하면 한핵관 '27명 간신' 명단 제공할 것'"
"김 여사 호칭은 민폐 프레임…영부인으로 부르기 운동 해야"
"한동훈, 원외위원장 모임 날짜 당긴 뒤 '세몰이' 기사 나와"
JTBC 장르만여의도

○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4년 10월 14일 (월)
○진행 : 정영진
○출연 : 이상규 / 국민의힘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 신혜원 / 기자, 이상민 / 크리에이터

▶정영진
바로 공격 사주 한동훈 대표를 엄격한 저격수로 지금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국민의힘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이시죠? 전 총선 백서 이거 이제 쓰신 분 중에 한 분입니다. 이상규 위원장님 모시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규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성북을 당협위원장 이상규입니다.

▶정영진
네 반갑습니다. 그리고 우리 신혜원 기자도 함께 하시고요.

▶신혜원
안녕하십니까?

▶정영진
네 이상민 크리에이터

▶이상민
'라인이 존재하면 되겠습니까? 라인은 없어야 됩니다.
이게 라인이 이게 뭡니까? 라인 없어야 됩니다.'

▶신혜원
이상규 위원장을 짧게 소개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사실 초면인 분들이 많을 거라서 저희가 이분을 부른 목적에 대해서 오늘 원포인트로 인터뷰 할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최근에 김대남 전 행정관의 녹취록이 불거졌잖아요.
정말 많은 이야기를 했어요. 용산 욕도 하고 한동훈 욕도 하고 막 했는데 그중에 뭐가 있었냐면 한동훈이 자기 이미지 조사한답시고 당비 그거 썼잖아 여론조사했잖아. 70억 원 횡령이라고 기사를 써 그럼 우리가 좀 받을게 이런 취지의 녹취가 있었어요. 그래서 지금 이거는 대외비였는데 어떻게 노출이 됐느냐 뭐냐 공격 사주냐라고 이제 논란이 불거졌잖아요. 근데 이상규 당협위원장이 그게 뭐 대외비야 내가 총선 백서 TF 할 때부터 꾸준히 과거부터 문제 제기했던 거야. 라고 이제 주장을 하면서 핫한 인물이 된 거예요. 이 맥락을 설명하고 오늘 인터뷰를 하면 되겠습니다.

▶정영진
바로 그 주인공 이상규 위원장입니다. 한동훈 대표가 싫죠?

▶이상규
아닙니다. 저는 한 대표님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정영진
굉장히 좋아해요?

▶이상규
팬이었습니다.

▶정영진
팬이었어요? 그랬더니 지금은 아니시구나

▶이상규
지금은 팬보다 이제 그분이 잘 되려면 우리 당이 잘 돼야지 그분이 또 잘 되고 그분이 잘 돼야 우리 당 잘 되고 그래야지 제가 다음 선거에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마음입니다.

▶정영진
대표 잘 되시라고 하는 얘기다.

▶이상규
그럼요.

▶정영진
근데 여론조사하는 데 있어서 저는 정확한 내막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총선 백서를 쓰셨으니까 더 잘 아시겠죠?
여론조사를 여기저기 많이 할 거 아닙니까? 그중에 한동훈 대표의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이었죠.
이미지를 조사한 여론조사가 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이상규
있었죠.

▶정영진
근데 그게 한동훈 대표 쪽에서는 당연히 지금 선거 구도라는 게 여야가 지금 1대 1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이미지나 한동훈 대표에 대한 이미지가 선거에 많은 영향을 줄 수도 있는 거고 그걸 정확하게 알아야 되고 또 연령대별로는 어떤 이미지가 있는지를 알아야 공략을 할 곳 그리가 포기를 할 곳 이런 것들을 알 수 있으니까 그리고 내가 더 찾아가야 될 곳과 내가 좀 나를 좀 별로 안 좋아하시는 동네가 많으면 거기는 내가 안 가는 게 오히려 선거에 도움 될 테니까 당연히 그건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이상규
내용이 그렇다면 그게 당연히 해야 되는데 내용이 그게 아니었죠.

▶정영진
뭐죠?

▶이상규
호감도 엔드 이미지 조사였거든요. 그 대상은 2030만 대상으로 그러면 2030만 했으니까 2030 이미지 안 좋아서 안 갔나? 그렇잖아요. 2030만 했으니까 2030을 피해 다녀야 되겠네요. 안 좋았으면 피해야 된다고 했잖아요.

▶정영진
선거 전략상 만약에 그렇게 한다는 해명이라면

▶이상규
그러지 않았거든요. 우리 20대들과 간담회도 많이 했고 굉장히 잘한 간담회였고요.
그리고 지역의 여론조사를 해야 될 때였는데 지역의 여론조사를 안 했습니다.
제가 이제 잘못했다고 주장하는 것들은 어떤

▶정영진
지역의 여론조사라는 건 뭐죠?

▶이상규
예를 들면 성북을이거든요. 제가 성북을이나 갑은 여론조사가 안 돌아갔어요. 그래서 제가

▶신혜원
뼈 때려도 돼요?

▶이상규
아니 때려도 됩니다.

▶신혜원
거기는 좀 아니 그러니까 좀 격전지를 위주로 돌리잖아요. 여론조사를

▶이상민
'소외 지역이라 이 말입니까?'

▶신혜원
아닙니다. 예 계속 이어가시죠. 지역을 안 돌리고 한동훈 대표 이미지 조사만 했다?

▶이상규
왜냐하면 제가 가지고 있는 지역구가 동이 9개가 있거든요.
선거 결과를 보면은 2개 동에서는 굉장히 심하게 졌습니다.
근데 제가 그걸 몰랐어요. 몰라서 그 동을 제가 많이 못 갔어요.
그리고 저는 지역에서 계신 분들 말만 듣고 여길 가야 된다 여길 가야 된다 해서 그곳만 간 거죠.
우리 여기 사회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약한 곳을 많이 가서 그분들이 필요한 것들을 얘기를 많이 들어주고 경청하고

▶정영진
중요한 전략이죠.

▶이상규
그 전략을 못 쓴 거죠.

▶신혜원
한동훈 대표도 2030이 약하게 나와서 2030 만난 거 아니에요?

▶이상규
그렇죠 그렇게 봐야 되는 거죠. 저도 좀 도와주십시오. 한 대표님

▶정영진
아니 그러니까

▶이상민
'같은 논리로 2030에 대한 소구력을 높이기 위해서 조사를 한 거 아닐까요?'

▶이상규
본인 제가 봐서는 인기가 많다고 생각해서 돌린 것 같아요. 왜냐면

▶이상민
'그러면 그거는 관점의 차이 아닐까요?'

▶이상규
그렇게 보실 수 있는데 왜냐하면 발표를 못 했잖아요.
결과를 여론조사를 이게 보통 지역 여론조사하면 돈이 한 200에서 500 정도 들어요.
한 지역구가 천명 조사하는데 근데 이 한동훈 대표 호감도 이미지 조사는 1500이 들었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얼마 들었는지 전 모릅니다. 근데 그분들이 얘기를 하셨고 그것도 대외비인데 막 나와서 하시더라고요.

▶신혜원
이거는 애초에 공표가 불가능한 여연 차원에서 한 내부적으로 하는 비공개 여론조사였던 거 아니에요?

▶이상규
그러면 저기 매경에서 결과가 뉴스로 나왔거든요. 결과를

▶신혜원
그러니까 그거는 결과가 나중에 어떤 루트로 나가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지 않고 보통 우리가 보는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기관이랑 언론사가 의뢰를 해서 이렇게 되는 것들이 공표되는 거잖아요.

▶이상규
그 조사는 여론조사라기보다 웹 조사라고 빅데이터실에서 빅데이터도 돌리고 이제 웹으로 또 의견도 물어보는 조사였습니다.

▶신혜원
그래서 이제 공표 자체는 불가능한 조사였다. 왜 공개를 안 했냐라고 말씀을 하셔서

▶이상규
결과가 안 좋아서 공개를 안 한 거 아닐까 저는

▶신혜원
발표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상규
그런 거 아닐까

▶신혜원
없었기 때문에

▶정영진
물어보면 되잖아요. 한동훈 대표한테

▶이상규
우리가 보면 이 회사에서 이게 읍천리라면서요. 이게 맛있나 안 맛있나 해서 조사했을 때 맛이 없다고 그러면 이거 발표하면 안 되잖아요.

▶신혜원
아니 아니요. 제가 드리는 말씀은 결과가 어떠냐에 따라서

▶정영진
발표를 할 수 있고 없고가 아니라

▶신혜원
원칙상 발표할 수 없는 당 내부 조사였다라는 이야기를 드리는 거죠.

▶이상규
근데 보통 여의도 연구원 자료들 보면요. 공개된 자료들이 조사한 게 많아요. 정책에 대한 것

▶신혜원
많죠. 근데 그거를 언론에 정식 공표하지는 않죠.

▶이상규
그래도 홈페이지에 공표하면 되잖아요. 홈페이지에 공표가 안 됐던 내용이에요.
아무도 모르는 내용이에요. 근데 제가 너무 이상해가지고 재밌어서 그냥 전당대회 때 이렇게 좀 알리려고 유튜브 돌아다니다가 그냥 제목만 얘기한

▶정영진
그러니까 문제가 그 조사를 했기 때문에 그러니까 동네 여론조사도 지역 여론조사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한 일인데 그것도 안 하고 한동훈 대표가 본인용 여론조사를 했기 때문에 문제예요? 아니면 공표를 안 해서 문제예요?

▶이상규
한동훈 대표의 이미지 조사는 문제될 게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없는데 우리 지역의 여론조사들 그게 이제 우리가 루틴으로 그러니까 원래 정식으로 계속 절차대로 하던 게 있었어요.
254개 지역구고 그리고 격전지라고 말씀하시는데 수도권은 전체가 다 격전지입니다.
수도권을 우리가 놓치면은 전국을 잃는 거기 때문에 영남당이라고 쪼그라든 영남 자민련 이렇게 맨날 놀림 당하잖아요. 이렇게 안 되려면 수도권을 다 해야 되고 수도권이 어디가 약하면 그곳을 아까 얘기한 대로 공략하는 게 맞는 전략이잖아요. 그런데 그걸 못한 거죠. 그 못한 것에 대해서 저는 여의도연구원장 당대표 사무총장이 세 분 다 선거를 처음 치러본 분들이에요.
총선을 그리고 그것을 지휘해 본 적이 없던 분들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저는 문제라고 생각한 겁니다.

▶이상민
'그런데요 문제가 없다고 하셨는데 장동혁 최고위원이라는 왜 설전을 벌이신 거죠?'

▶이상규
장동혁 최고위원이 설전을 벌인 적은 없고요. 제가 토론할 때 질문했는데 자기가 잘못했다고 얘기를 하셨고

▶이상민
'1500만원을 썼다고 주장하지 않으셨나요?'

▶이상규
저는 1500만 원이라는 말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에요.

▶신혜원
이제 그거는 이제 액수가 전체

▶이상규
70억이 아니라 1500이다.

▶신혜원
70억이 아니라 18억이 전체 여론조사 비용이다라고 이제 신지호 부총장이 얘기를 했고 그중에서 한동훈 대표의 그 이미지 조사를 한 비용은 1500만 원이다라고 이제 장동혁 최고위원이 한 거죠.

▶이상규
그 부분이 가장 핵심이고요. 신지호 부총장이 18억이라는 말을 한 게 대외비 정도가 아니라 이거는 진짜 우리 당에서 알리면 안 되는 내용이에요.
그래서 저는 그 부분이 완전히 해당 행위를 한 것 같고 왜냐하면 이게 70억과 이 70억이라는 돈은 우리 당이 선거를 끝나고 나서 회계 보고한 내용입니다.
정부에다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그래서 모든 분들이 다 알고 계신 분이에요. 민주당 저한테 물어보면 제가 알려드릴 수 있어요. 74억 민주당은 74억 썼고 저희 당은 70억을 썼거든요. 근데 18억이라는 숫자는 그 어디에도 안 나와요. 이거는 대외비 정도가 아니라 특급 초특급 엘리트 비밀

▶정영진
그럼 18억은 어디에 쓰는 돈이에요?

▶이상규
저도 모르는데

▶신혜원
18억이 정확히 여론조사에 들어간 비용이다라고 부총장이 설명을 한 거죠.

▶이상규
그러면 뭐가 문제냐면 우리 당이 70억이라고 신고를 했잖아요.

▶정영진
70억 청구해서 그거 받았을 거 아니에요?

▶이상규
그럼 받았죠 70억에서 18억을 빼면 52억 차액이 발생하잖아요. 그럼 52억이 어디로 사라졌나.

▶신혜원
정확히 어디다 썼는지도 밝혀야 한다.

▶이상규
그렇죠 이거 큰일 나는 거죠. 그래서 신지호 사무총장이 지금 저는 큰 지금 나와서 큰일 날 일을 지금 했다고

▶정영진
잘못하면 이건 조사를 좀 해봐야 되겠네.

▶이상규
그거야말로 이제 조사 감찰 감사

▶정영진
여론조사에 우리 70억 썼습니다. 해갖고 나랏돈 받았는데 사실은 우리 여론조사에 18억 썼어요.

▶신혜원
지금 이 회계 보고서 자체가 공개가 됐어요?

▶이상규
되어 있는 겁니다. JTBC도

▶신혜원
정보공개청구한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이상규
JTBC도 공개 청구하면 됩니다.

▶신혜원
네 그러니까 이제 결과까지 다 받아보신 거예요?

▶이상규
저는 아니고요. 6월 25일에 세계일보 기사가 나왔고요.
10월 2일인가의 오마이 뉴스도 똑같은 기사가 나왔어요.

▶신혜원
내용에 대해서?

▶이상규
정보공개해서 이제 어떻게 돈을 썼는가 총선 기간에 그걸 받았습니다.

▶신혜원
그러면 한동훈 대표에 대한 여론조사 그러니까 이미지 조사가 있었다라는 걸 인지하신 시점은 언제예요?

▶이상규
그건 여의도 연구원 소위가 있습니다. 총선 백서위원회에 7개 소위원회가 있는데 그 소위원회에 여의도 연구원 소위원회가 있었어요.

▶신혜원
그 담당이셨고

▶이상규
여의도 저는 이제 모든 거의 소위를 다 쫓아가서 다 들어봤는데 제일 열심히 했어요.
그래서 모든 팀장들을 다 인터뷰했습니다. 그래서 오전에 팀장들 인터뷰를 다 했고 오후에 여의도 연구원장 인터뷰를 했는데 여의도 연구원장님 1시간 40분 인터뷰하면서 이제 그분이 주신 자료예요.

▶신혜원
당시에 홍영림 위원장

▶이상규
이 자료를 제가 가져가도 되냐 했더니 다 가져가십시오.
그러는 거예요. 그게 이제 한 4천 장 가까이 돼요.
엄청나게 많아요. 세보지는 않았는데

▶정영진
며칠쯤이죠? 지금 만나셔서 그 자료 받은

▶이상규
그게 날짜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정영진
대략적으로

▶이상규
6월

▶신혜원
6월이겠네요. 전당대회 출마하시기 전일테니까

▶정영진
그래서 여의도 연구원장한테 받았어요. 이 자료를 그래서 쭉 4천 페이지 되는 걸 살펴보셨죠?
예예 그다음에 봤더니

▶이상규
그런 제목의 여론 언론 저기 뭐야 조사가 있더라고요. 웹 조사가 있길래 재밌어가지고

▶신혜원
한동훈 대표 이미지 어쩌고 하는 그런

▶이상규
호감도 앤 이미지 2월에 있었고요. 3월에는 국민의힘 호감도 앤 이미지 조사가 있더라고요.
그 두 개의 정치의식 조사가 있다고 그래서 제가 찾아봤거든요.
받은 자료를 그래서 3월에는 국민의힘 호감도 앤 이미지 조사가 있긴 있더라고요.
근데 정치 의식은 아니었습니다. 둘다

▶신혜원
그래서 조사가 있다는 걸 인지를 했고 뭐가 문제라고 인식을 했냐면 지역에서는 안 돌리고 이 돈을 가지고 당대표 당시 비대위원장 이미지 조사를 해 그래서 문제 제기를 하셨다는 거죠?

▶이상규
문제 제기까지는 아니고 이런 비슷한 분위기의 화기애애하고 따뜻한 그런 유튜브에 나가서 재밌게 한마디 해드린 거죠. 그랬더니 그게 뻥 터져서 여기서 얘기하다가 그랬더니 며칠 있다가 이게 업무 배임 횡령 얘기까지 나가고 그런 거죠.

▶신혜원
그러면 당에서 문제를 삼는 건 그거 대외비인데 왜 이거 얘기해 횡령 그러니까 이제 대외비 유출이야라고 문제를 삼은 거고

▶이상규
지지난주 토요일에 있었던 조선일보 새벽 5시 단독 기사에서 나온 겁니다.
거기서 저희가 이제 조사 대상이라고 단돈 기사가 나와서

▶신혜원
감찰 대상이다.

▶이상규
그래서 저는 이거 누구한테 물어볼 수도 없고 대변인이 몇 명 전화해봤는데 저한테 아무 얘기를 모르고 자기도 모른다고 그래서 저는 제가 살아야 되잖아요. 보니까 형사 무슨 고발도 한다고 그러고 감옥 가는 거잖아요.
형사는 그렇죠? 감옥갈 줄 알고

▶신혜원
저는 위원장님의 주장이 좀 헷갈려서 그런데 두 가지가 있는 거잖아요. 첫째 유출한 거 아니다. 대외비 아니다.

▶이상규
저는 제가 제목을 유출한 거면 맞고 내용을 모르겠습니다. 그냥

▶신혜원
수치까지 언급한 건 아니니까

▶이상규
뭐 모르겠어요. 저는 모르겠는데 그 대외비라는 게 정당에 있나요?

▶신혜원
있죠. 형식적으로는 있죠. 근데 그다음에 두 번째 두 번째

▶이상규
없어요. 이거 짚고 넘어가야 돼요. 정당법이나 이런 거에 보면 내부 규정 당헌당규에 대외비가 없습니다.

▶정영진
대외비라는 것 자체가 없어요?

▶이상규
없어요. 그리고 제가 다 찾아봤는데 저희 사건 이후로 다 찾아봤는데 지금까지 정당의 역사상 대외비 유출로 뭔가 문제가 되고 사고가 난 적이 없어요.

▶신혜원
당헌당규상의 규정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어떤 조직이든 내부적으로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외부에 유출하지 말자라고 하는 그런 건 있죠.

▶이상규
그게 우리의 착각이에요. JTBC나 중앙일보에는 있습니다. 있습니다. 그게 규정도 있고 보안도 있고

▶정영진
그런데 공당에는 없어요?

▶이상규
없습니다. 정당에는 대외비라는 게 없고요. 누가 있냐면 보좌관 국회의원들 있죠.
공무원들은 있어요. 비밀 인가 취급에 대한 내용이 있어요. 근데 정당법이나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상민
'공당은 그냥 정글입니까?'

▶이상규
정글은 아니고 이거 보십시오. 우리 지금 한동훈 대표님의 독대 얘기 있잖아요.
그 독대 얘기가 그걸 그게 그거야말로 대외비 아닐까요?
대통령의 식사를 어디에 앉았고 어느 자리에 앉았고 맥주를 한잔 먹었고 이거 대외비 아니에요?

▶신혜원
따지고 들면 법적인 규정은 없겠죠. 근데 아무튼

▶이상규
아니 아닙니다. 이거는 있는 겁니다. 우리 보면은 이런 얘기해도 되나

▶신혜원
어디에 있어요?

▶이상규
우리 김일성 김정은 이런 사람들 김정일 이런 사람들 똥도 이렇게 똥 싸면 이렇게 모아가지고 가져가는 거 아세요?

▶신혜원
그걸 비유한다고요?

▶이상규
담배 피우면은 담배도 꽁초도 다 모아서

▶신혜원
네 가져가죠.

▶이상규
왜 그래요?

▶신혜원
DNA 유출될까봐 그러죠.

▶이상규
그게 1급 비밀이라 그런 거잖아요. 1급 비밀이라 근데 우리는 대통령님이 뭔 얘기를 했다 우리 영부인 이름까지 막 얘기하면서 무슨 간신들이 있다 막 이런 얘기를 우리 당에서 하잖아요. 이거 대외비예요.

▶정영진
예를 들어서 누구 공천 줘야 되겠다 뭐 이런 거 할 거 아니에요?

▶신혜원
간신이 있다라는 얘기가 대외비라고요?

▶이상규
간신의 제가 간신의 이름을

▶신혜원
대외비라고 하는 거는 사실인 어떤 보고 내용에 대해서 그게 유출됐을 때 대외비라고 하는 거지 자기 주관적인 평가로 간신히 있어라고 얘기를 하는 게 어떻게 대외비에요?

▶이상규
예를 들면 지금 오늘 동아일보 사설에 일곱 간신이 있다고 나왔어요.

▶신혜원
그건 주장이죠.

▶이상규
아니 근데 그 일곱 간신의 이름은 대외비죠. 대통령실에 있으니까

▶신혜원
왜 대외비에요? 공직에 있는 사람의 이름이 왜 대외비에요?

▶이상규
원래 지금 이제 열흘 전부터 한 대표님 독대를 요청했거든요.
독대를 연락이 아무것도 없어요. 근데 보긴 보는 것 같아요.
페이스북 독대 요청을 기사도 보시는 것 같고 유튜브도 보는 것 같은데 왜 그러냐면 그게 행동으로 이어진 게 있기 때문이에요. 근데 제가 거기에 이제 가장 중요한 독대의 목적이 27명의 간신인들 명단을 제공하는 거거든요.

▶신혜원
한동훈 대표에게

▶이상규
근데 제가 그 이름을 얘기하지 않습니다. 어디서든

▶이상민
'27명이나 됩니까? 무슨 알리바바와 도둑입니까?'

▶이상규
50인의 도둑인데 저는 27명의 간신 명단

▶정영진
그걸 갖고 계세요?

▶이상규
그럼요. 제가 살생부로 해서

▶정영진
살생부로 해서

▶이상민
'누군지 밝힐 수 없다면 주요 특징은 어떻게 됩니까?'

▶이상규
그거는 이제 제가 한 분 한 분씩 지금 이제 이렇게 그렇게 이분 방송 출연 금지해 주십시오 하고 있습니다.

▶정영진
아니 근데 다시 몇 개만 좀 정리하고 넘어갈게요. 일단 대외비가 없다는 말씀은 저는 몰랐는데 어쩜 공당은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가 예를 들어서 공천 주는 데 있어서 누구 점수 점수 이런 것들은 대외비일 거 아니에요?

▶신혜원
대외비죠.

▶이상규
그거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비밀 서약서를 씁니다.
대외비가 아니라 이게 나가면 안 되기 때문에 우선 공천 관련해서 들어가신 분들은요.
비밀에 대한 서약서를 씁니다. 비밀 유지 보안 각서 같은 거 그러면 이제 딱 걸리는 거죠.

▶정영진
그러니까 그게 모르겠어요. 제가 명칭이 정확히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것들을

▶이상규
비밀 서약서

▶정영진
밖으로 나가면 안 되니까 대외 즉 바깥쪽으로는 비밀로 하는 우리만의 비밀을 지키는 서약서 같은 거겠죠.
그다음에 공천 관리에서도 그렇고 예를 들면 여연이 조사했던 이런 내용들도 어쩌면 밖으로 나갔을 때는 당에 썩 도움되지 않는다 혹은 마이너스 되는 부분이 많으니까 이거는 당내에서는 전략적으로 우리가 공유는 하거나 혹은 우리 몇몇 사람은 알고 있되 밖으로 나가면 안 된다 이런 것도 대외비는 될 수 있는 거잖아요.

▶이상규
그럼요. 그런 말들은 조심해야 되는 거고 제가 내용이 안 좋았기 때문에 조사 결과 내용이 안 좋아서 조사 결과를 얘기한 적은 없습니다. 그게 나가봤자 좋을 게 없잖아요. 우리 대표님이 20대 여성한테 인기가 없어 이거 안 좋은 거거든요.

▶정영진
20대 여성한테 인기 없어요?

▶이상규
없대요. 너무 없대요.

▶신혜원
지금 다 얘기했잖아요.

▶이상규
이제 다 밝혀졌으니까 하는 겁니다.
그게 안 나와야 되는 게 맞죠. 하지만 지금 계속 방송에 나와서 하시는 분들은 그런 얘기를 이미 다 하거든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였던 이제 조정훈 위원장이 지적했던 부분을 왜곡해서 저라고 지적을 했는데 제가 아니고요.
여러 위원들 중에서 회의 끝나고 나면 꼭 백브리핑이라는 거를 하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근데 그 자리에서 회의 내용을 다 얘기하신 겁니다. 그래서 그걸 하지 말아달라고 얘기를 한 게 조정훈 위원장의 지시였어요.

▶신혜원
뭐 있었죠. 그때

▶이상규
근데 저는 단 한 번도 백브리핑을 해본 적이 없어요.

▶신혜원
백브리핑 안 하고 유튜브에서

▶이상민
'못한 겁니까? 안 한 겁니까?'

▶이상규
아니 왜냐하면 인지도도 없고 저를 제 얘기 듣고 싶은 분도 없고 하는 것도 있겠지만 저는 이제 공부를 하기 위해서 총선 백서에 들어갔거든요. 그래서 계속 조용히 밤새가면서 제 딸이 고3인데 고3이 안 자잖아요.
공부를 하는지 안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 친구가 잘 때까지 아빠가 좀 깨어 있어야 된다는 그런 또 이게 아빠로서의 또 그게 있어서 저는 그때까지 계속 공부했습니다. 제가

▶신혜원
아무튼 정리를 하면 TF 활동을 하실 때 그런 조사가 있다라는 걸 알았고 그래서 이제 그 얘기를 문제 제기 차원에서 언급을 하신 거죠. 처음에 단순히 재미있어서 언급한 건 아니고 이런 조사가 있는 게 맞나라는 생각을 하셨고

▶정영진
아니면 별 생각 없이 그냥 유튜브에서 얘기했는데 그게 화제가 된 거예요?

▶이상규
우리 두 분이 보니까 생각 없이 계속 얘기하실 때도 있잖아요. 저도 비슷하게 한 거죠. 그러다가 한 번 빵 터진 거죠.
빵 터지는 거 있잖아요.

▶신혜원
이게 이 조사가 문제라고 생각 안 하셨어요? 처음에는

▶이상규
처음에요?

▶신혜원


▶이상규
했죠 많이 했죠 했지만 왔다 갔다 해 많이 했지만 이게 그렇게 이제 지금까지 무슨 이제 우리 당을 흔들 만한

▶정영진
심각한 문제는 아니고

▶신혜원
공격 사주의 논란까지 불거질 만한 사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어쨌든 이런 상황이 되고 보니 맨 처음에 내가 얘기한 건 맞는데 딱히 대외비는 아니었다. 이 주장인거죠?

▶이상규
진짜 문제 삼고 싶은 건 하나예요. 어떤 여론조사상의 당헌당규 위반에 대해서 문제 삼고 싶었던 거예요.

▶정영진
여론조사 상의?

▶이상규
이런 여론조사 당 대표 여론조사 말고 우리 당의 여론조사상의 당헌당규 위반들 그런 것들 고치면 그리고 안 하겠다고 그냥 하면 되거든요. 제가 장동혁 최고위원님께서 저한테 이렇게 제가 토론할 때 여쭤보니까 나 몰랐습니다.
몰라서 그렇게 했는데 다시는 안 할 겁니다. 이렇게 해서 저분은 반성하시는구나.

▶정영진
그러니까 당헌당규 위반이라는 게 어떤 당헌당규 위반이에요?

▶이상규
그러니까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실무자가 사무총장한테 바로 보고하게 돼 있어요.
여의도 연구원장도 몰라야돼요 사실

▶정영진
여론조사 결과를?

▶이상규
네네 그게 당헌당규에 나옵니다.

▶신혜원
사무총장의 실무를 보니까요.

▶이상규
사무총장이 그걸 받으면 바로 첫 번째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그걸 상정해요.

▶신혜원
그러면 당시로 치면 장동혁 사무총장이 보고를 받고 한동훈 비대위에 보고를 해야했다.

▶이상규
비대위원들이었죠. 그렇죠. 그러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하고 같은 시간에 그걸 봐야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된 이유가 있거든요. 다 그 여론조사를 독점하지 말고 이걸 권력으로 쓰지 말라고 하는 아름다운 당헌당규 아니겠습니까? 그거는 민주당도 그런 당헌당규가 있습니다.

▶정영진
근데 그걸 위반을 했어요. 누가

▶이상규
그걸 이제 수뇌부만 봤으니까 비대위원들도 안 봤어요.
그리고 사무총장님도 못 본 게 많아요. 왜냐면은 사무총장이

▶정영진
수뇌부 누구누구 봤다는 거예요.

▶이상규
결국은 이제 여의도 연구원장과 당 대표 비대위원장 그리고 저는 그 옆에 있는 세력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간신들이 같이 봤을 것 같아요.

▶이상민
'직보를 받는 게 당규 위반입니까?'

▶이상규
당규 위반입니다.

▶신혜원
그러니까 이제 비대위의 공식적인 회의상에서 보고가 안 됐고 한동훈 대표가 개인적으로 보고를 받았다 이 주장이신 거죠?

▶정영진
그리고 추정컨대

▶이상규
그 얘기를 하셨습니다. 여의도 연구원장님께서

▶정영진
추정컨대는 아마 한동훈 대표의 또 근처에 있는 사람들이 아마 같이 몇몇 사람 본 것 같다.

▶이상규
네네 왜냐하면 이게 또 있습니다. 이 얘기는 아무 데서도 안 한 건가 한 번 했나 모르겠는데 한동훈 대표
안 했습니다. 아무 처음 얘기하는 겁니다. 좋습니다. 제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 얘기는 안 하려고 그랬는데 오늘 하는 겁니다. 어떤 거였냐면 당 대표 동선에 대한 보고서가 있어요.
왜냐하면 그때 1인 선거였어요. 한동훈 대표의 1인 선거였어요.

▶신혜원
그렇죠 총괄선대위원장이 있긴 했지만 다 각자 지역에 가 있었죠.

▶이상규
묶여 있었고 우리 당이 대변인들을 통해서 메시지 낸 것도 거의 없었고 대통령님이 발표한 여러 좋은 민생 공약들이 있었는데 그것도 우리 당이 하나도 안 받았어요.
그리고 정부의 성과들도 우리가 발표를 못했고 앞으로 할 비전도 얘기를 못 했습니다.
그때 이제 한동훈 대표가 전국을 돌면서 제가 있습니다.
팔 세 번 돌리면서 어깨동무하고 제가 할 수 있습니다.
저를 또 보시려면 뽑아주십시오. 이걸 해줬는데 그걸 하기 위한 조사였다고 얘기를 하셨어요.
여의도연구원장님이 뭐야 여론조사를 할 때 그래서 그 결과로 자기가 그 동선을 짰다고 하셨어요.
근데 자기가 짜면 안 되거든요. 우리 당들이 짜야 되거든요. 우리 당에서

▶정영진
당 대표 그러니까 비대위원장의 동선을 짜는 사람이 또 있어야 되는 거군요.

▶이상규
그것도 있고 여러 사람이 짜긴 하셨을 거고 옆에 있는 분들이 했는데 여의도 연구원장님의 의견이 많이 들어갔다고 저한테 얘기를 들었고 그 자리에서 그리고 그 자리를 보여주셨어요.
자료를 그리고 그 자료를 보니까 성북은 한 번도 안 오셨어요. 안 오셔서 지금 제가 이러는 건 아닙니다.

▶정영진
서운해서 그런 건 아닙니다.

▶이상규
왜냐하면 오셔도 잘 그러니까 플러스 되는 게 많지 않았어요.
제가 옆에서 이렇게 나중에 보니까 그래서 나의 판단이 맞았구나 이런 생각도 했는데 아무튼

▶정영진
재밌습니다.

▶신혜원
보통 여의도 연구원은 당의 싱크탱크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이제 선거 전략을 짤 때 이런 여론조사 같은 것 주관을 하고 당 대표의 전체적인 선거 전략 동선도 당연히 선거 전략에 포함이 되죠. 북진을 할 건지 서진을 할 건지 동진을 할 건지 그런 것들을 이제 같이 공유를 하면서 연구를 하죠. 근데 그게 어떤 부분이 정확히 당헌당규 위반이라고 말씀하시는지

▶이상규
당헌당규위반 아닙니다. 그건

▶신혜원
그럼 뭐가 문제인 거예요?

▶이상규
그게 우리 당에 오랫동안 선거 전략을 했던 분들이 배제됐어요.
다 그래서 좋은 전략들이 안 나온 거예요.

▶신혜원
그럼 아쉬운 거예요?

▶이상규
네 아쉬움

▶정영진
이래서는 안 된다. 앞으로는 그러지 말자 이런 정도 톤이라는 거죠?

▶이상민
'여론조사가 한동훈 대표의 대선 준비용이다라는 비판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상규
그러니까 약간 그렇게 돼버린 거죠. 전국을 돌면서 홀로 이렇게 항상 유세차에 올라가서 한 번을 항상 세 번을 이렇게 하세요. 한 다음에 이제 어깨동무를 하시거든요. 그러면서 이렇게 딱 타고 이렇게 올라가시기도 하고 하는데 후보 이름을 얘기를 잘 안 하시고 후보에 대한 설명을 안 하고

▶신혜원
아무튼 그럼 여론조사 얘기는 그렇다 치고 오늘 간신 명단을 공개 안 하실 거라고 했고

▶이상규
그건 대외비죠.

▶정영진
그게 무슨 대외비

▶이상규
그게 더 대외비지.

▶신혜원
그게 왜 대외비예요?

▶이상규
저는 대외비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거는 우리 당의 소중한 자원이세요.

▶정영진
간신들이?

▶이상규
사실은 그분들이 활동도 많이 하시고 그런데 이제 간신에 이제 저는 정의를 내렸습니다.

▶신혜원
제가 볼 때 대외비의 정의부터 다시 내려야 될 것 같은데 네네

▶이상규
정의를 간신은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하는 사람들이거든요.
대부분의 간신들 중에서 핵심 간신들 한핵관 한핵관들의 이제 면모를 보면은 대통령실에 이렇게 자리를 탐하다가 못한 사람들 위주라고 제가 얘기를 들었어요.

▶신혜원
용산 가려다

▶이상규
그래서 이렇게 세게 때리는 그래서 그분들이 저한테 하는 얘기가 너는 한 대표랑 같이 일하고 싶었는데 한 대표가 너랑 안 하니까 이러는 거냐 이런 얘기를 저한테 하거든요.
그러니까 본인들 생각이 그런 거죠. 근데 저는 그런 생각이 없고 정영진 님과 함께하고 싶은 생각만 있습니다.

▶이상민
'그러면 간신이 지금 계속해서 추가되고 있습니까? 간신이 추가되고 있습니까?'

▶이상규
계속 발굴하고 있습니다. 발굴 발굴 그래서 약한 간신들부터 제가 풀려고 그럽니다.

▶정영진
근데 한동훈 대표에게 간신이라고 할 만큼 그렇게 가깝고 말 잘 듣고 이런 사람들이 있긴 있어요?

▶이상규
그럼요. 자기의 자리를 받기 위해서

▶정영진
밖에서 볼 때는 너무 없어 보여서

▶이상규
이게 그런 게 있습니다. 지금 제가 원외 위원장이잖아요. 원외위원장 생활을 제가 거의 6개월 가까이 해보니까 추워요. 춥고

▶신혜원
춥죠. 원외는 추워요.

▶이상규
그리고 우리 당에 매뉴얼이 없어요. 그러니까 제가 당에 영입이 되면 웰컴 키트 같은 거 하나 있어야 되거든요.
그래서 머그잔도 하나 들어 있고 이렇게 노트도 있고

▶신혜원
빨간색 노트 한 권 해서

▶이상규
당헌당규도 좀 그 안에 있고

▶신혜원
근데 그건 진짜 진짜 필요해. 당헌당규를 공부를 해야죠.

▶이상규
없어요. 그래가지고 저는 선거 끝나자마자 당헌당규를 계속 읽었고 거의 외우는 수준까지 갔었는데 제가 그것도 제안했습니다. 우리 당에 오는 여당 우리 말진 기자들이 오잖아요.
계속 그러면 기자들 웰컴 키트를 만들자 그래서 몰스킨으로 해서 국민의힘 이름 쫙 박아서 수첩 하나씩 주고

▶신혜원
몰스킨 비싸서 좀 조심해야합니다.

▶이상규
아닙니다. 우리 당에 돈 많습니다.

▶신혜원
그게 아니라 법적으로 걸릴까 봐요.

▶이상규
아니 그건 이제 두 번에 걸쳐서 준비 A키트 B키트 해가지고 주면은

▶이상민
'차라리 차라리 갈비를 주십시오.'

▶이상규
그거는 이제 바로 걸립니다.

▶신혜원
우리가 한동훈 대표의 한핵관 간신을 이제 주장을 하셨고 내용은 대외비라 공개할 수 없어 없지만 용산에 못 들어간 사람들이 한동훈 옆에서 한 자리 받으려고 하고 있다 이거잖아요.
이 사람들이 어떤 잘못된 조언이나 왜곡된 조언 같은 걸 해야 이제 간신이라고 부를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어떤 잘못된 조언을 한동훈 대표에게 하고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이상규
저는 우선 우리 영부인 퍼스트레이디잖아요. 퍼스트레이디라는 건 뭐냐 하면 의전서열로 여성 중에서 제일 먼저라는 뜻이에요. 근데 아무도 그 생각을 안 합니다. 저는 정치를 한 지 이제 8개월 됐고 잘 몰라요.
그래서 김영삼 대통령님 영부인 이름을 몰랐어요.
최근에 이제 누가 막 얘기하는데 제가 몰라가지고 창피를 당했는데 모르는 게 당연한 거거든요.
영부인 성함을 아는 게 근데 우리는 다 김 여사 김 여사 김 여사 이러잖아요.
근데 김 여사를 유튜브에 치면 뭐가 나오는지 아세요? 김건희 여사 나올 거라고 다 생각하세요.
정치권에 있는 분들 아닙니다. 민폐녀 김 여사입니다. 김 여사는

▶신혜원
아 뭐 운전할 때 비하적인 표현으로

▶정영진
아 운전할 때

▶이상규
운전 못해가지고 그게 대명사거든요. 그래서 저도 맨날 저희 엄마도 김 여사거든요.
내가 엄마한테 후진을 못해 주차할 때 그러면 김 여사 내려봐 내가 해줄게 그러고 내 해줘요.
근데 우리는 가장 문제가 왜 우리의 가장 소중한 퍼스트레이디 우리 국민으로서 말하는 거예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통령의 부인을 이렇게 계속 폄훼하고 우습게 생각하고 지금 민폐잖아요.
이렇게

▶신혜원
민폐 프레임에 가두는 호칭이라는 거에요? 김 여사가

▶이상규
그러면 안 되는 거죠. 김 여사가 안 되는 거죠. 이게

▶정영진
김 여사라고 하지 마요?

▶이상규
아니죠 영부인이라고 이제 하십시오. 퍼스트레이디 그냥 영어 좋아하니까 우리가

▶신혜원
근데 저희가 예를 들어서 김 씨 출신 영부인이 없던 게 아니잖아요.
김정숙 여사도 있고 우리가 다 그냥 김 여사라고 부른단 말이에요.

▶이상규
저는 김정숙 여사 이름도 잘 몰랐어요.

▶신혜원


▶이상규
일반인들은 잘 몰라요. 이 정도까지 얘기하면 좀 그런데 대통령 성함을 모르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정영진
있을 수 있죠.

▶이상규
그리고 이상규를 모르는 성북구 주민도 반 이상이에요.

▶정영진
반 넘을걸요.

▶이상규
저 엄청 열심히 하고 현수막만 지금 한 달에 600만 원인가 700만 원 붙이거든요.
이상규라고 그것도 모르거든요.

▶정영진
이름이랑 얼굴 매치 못하는 사람들이 또 반일걸요.

▶이상규
그거는 그러길 바라고 약간 돌아다닐 때 왜냐하면 어제 이제 극장에 갔는데 인사하신 분 있어서 제가 난감했습니다.

▶신혜원
너무 우리 말려들고 있어요. 지금 김 여사라는 호칭 자체가 잘못됐다.
민폐 프레임을 강화하는 호칭이다.

▶이상규
김 여사 라고 하는 거 아닌 것 같고요. 김건희 여사까지는 사실은 제가 그 얘기도 들었어요.
대통령실에서 너무 권위적이기 때문에 영부인이라는 말을 쓰지 말자.

▶신혜원
영부인이라는 호칭을 이제 왜냐하면 영부인이라는 자리가 공적 지위가 아니기 때문에

▶이상규
공적 지위가 아니기 때문에 퍼스트레이디라고 하고 이름을 얘기 안 하는 거예요.
근데 의전 서열은 여성 중에 1등이거든요.

▶신혜원
우리가 미국 퍼스트레이디 이름 얘기 안 하나요? 하죠. 퍼스트레이디라는 호칭도 하고

▶이상규
그러면 바이든 대통령의 퍼스트레이디 성함이 아시나요?

▶신혜원
질 바이든이요

▶이상규
훌륭하신 분입니다.

▶이상민
'바이든 레이디'

▶이상규
그러면 이제 클린턴은 나도 아는구나

▶신혜원
힐러리요

▶이상규
레이건 대통령

▶신혜원
그건 모르겠습니다.

▶이상민
'지식배틀 그만하시고요.'

▶이상규
아니 왜냐하면

▶신혜원
영부인의 이름을 말하면 안 된다라는 게 너무 신박해서

▶이상규
아니 그게 말하면 안 된다는 게 아니라 여당이잖아요.

▶정영진
김 여사는 안 된다.

▶이상규
아니 여당이잖아요. 여당의 국회의원 당직자 당 대표가 김 여사 김여사 막 하면서 하는 거는 우리 엄마도 그렇게까지 얘기 안 하거든요.
나가서 제가 우리 엄마가 마음에 안 들 때가 많아요. 하지만

▶이상민
'알겠습니다. 어머니께 영상 편지'

▶이상규
영부인 저는 영부인이라고 아예 그냥 활동하지 말라고 했잖아요 당대표님이

▶신혜원
외부 활동을 자제해라. 공식 활동을

▶이상규
이름 안 밝혀졌으면 좋겠다는 거잖아요. 언급이 안 됐으면 좋겠다는 거잖아요.
그럼 우리가 우리 당이 나서서 영부인으로 부르기 운동을 하면 돼요. 내부에서 바깥으로

▶정영진
영부인 부르기 운동을 하자고요?

▶이상규
네 영부인으로 하자.

▶이상민
'아니 새마을 운동도 아니고'

▶신혜원
근데 여사는 존칭이에요.

▶이상규
근데 우리 엄마한테 김 여사 하면 바로 화내는데.

▶이상민
'그러면 그러면 영부인께서 활동을 공개적으로 하는 게 맞습니까? 안 하는 게 맞습니까?'

▶이상규
저는

▶정영진
물어보지 마. 끝났어.

▶이상민
'아니 이것만 좀 답해 주십시오.'

▶이상규
영부인으로서 활동하셔야죠.

▶이상민
'공개 활동을 하는 게 맞습니까?'

▶이상규
그럼요. 굉장히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한테 가서 활동하셔야 되고요.
진짜 필요한 곳에 가셔서 진짜 프레임에 이런 갇히시지 말고 오히려 진짜 관심사 있으시잖아요.
우리 전에 제가 잘하는 건 뭐냐면 한식 재단이라고 있습니다.
그걸 만든 게 이명박 대통령 때 여사님이 만드신 영부인님이 만드신 건데 그때 이제 우리 음식을 세계에 알려서 뭐가 됐습니까? 흑백 요리사가 나온 거예요.

▶신혜원
알겠습니다.

▶정영진
음식 세계화 한식 세계화 해갖고

▶신혜원
K-푸드의 효과다.

▶이상규
그럼요. 그게 오랜 기간 쌓이면 그런 효과가 나오는 거예요.
우리 한강 선생님이 노벨상 받은 게

▶정영진
한강까지 가요?

▶이상규
거기까지 갈까요 말까요?

▶정영진
한번 한번 가보시죠.

▶이상민
'그만해라. 이제 접어 이제 그만하세요.'

▶신혜원
근데 저도 기사를 써야 되니까 질문을 할게요.

▶이상규
그러면 그거 하나 하고 가시죠 저도 빡치는 게 많으니까 아니 왜냐하면 비례대표 공천 어마무시하게 지금 문제가 많거든요. 당헌당규 위반이 다수가 아니라 모든 게 당헌당규 위반이었고

▶정영진
국민의힘 비례대표 공천이요? 지난 총선?

▶이상규
그럼요. 예 공천관리위원회가 열려서도 문제가 있고

▶정영진
당헌당규 위반이었어요. 다?

▶이상규
그럼요.

▶신혜원
어떤 게요?

▶이상규
호남 지역 배려에 대한 우리가 소외된 지난 선거에서 15% 이상 못 받은 지역에 대해서 배려해서 비례대표 공천을 5석을 해주기로 돼 있어요. 20% 근데 25% 5석을 해주기로 돼 있는데 한 명도 안 해줬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하기 위해서 그래도 자기들이 기여하겠다고 그래서 당원이 10배로 늘었어요.
호남 지역에 근데 안 해줘가지고 호남 지역에서 우리 너무 가슴 아픈 게 선거비 보전을 받은 분이 거의 없어요.

▶정영진
비례대표 공천이에요. 그게

▶이상규
비례대표 공천이 잘못됐기 때문에 지역구 공천

▶신혜원
원칙이고 룰인데 어겼다 이 말씀이세요?

▶이상규
어긴 거죠 어긴 거죠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핑계대냐면 국민의미래라는 당은 우리 당과 다르다.

▶신혜원
사실 원칙적으로 그렇게 가는 게 법적으로 맞죠 분리된 정당이니까

▶이상규
다른데 그 자료가 하나도 없습니다. 공천 관리에 대한 자료가 하나도 없습니다. 심사 자료도 없고

▶이상민
'당무감사위원장님도 비판하시는 거죠?'

▶이상규
그렇죠 당무감사위원장으로 가신 분이 저를 당무감사를 하시겠다고 했는데 그분이 공천관리위원장이었어요.
국민의 미래당 그분이 당헌당규 위반을 다 했는데 오히려 지금 더 큰 문제는 지금 공천 이렇게 면접 보는 비용들에 대한 그 돈이 어디로 갔냐 이 문제가 굉장히 큽니다.

▶정영진
공천 면접 보는 데 드는 비용이요?

▶이상규
그러니까 공천 신청할 때 신청비가

▶신혜원
출마할 때 신청비가 있어요. 인당 500인가요?

▶이상규
아니요. 500 아니고 200 비례대표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200을 했고

▶정영진
근데 그 돈이 어디로 갔는지 알 수가 없다는

▶이상규
없다고 그럽니다. 그 돈이 그 돈이 굉장히 몇십억 되는데

▶신혜원
제가 알기로 한 20억 정도가 있어요. 국민의 미래 신청자들 통해서 받은 신청비로 받은 게 이제 보통 이제 선거 활동에 이제 그걸 쓰죠. 세부 내역은 아까 말씀하신 회계 보고서 이런 데 들어가 있을 거고

▶이상규
그래서 그거를 해명을 잘 안 하시고 우리 총선 백서 때 회의에도 안 오셨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실은 백서에 남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얘기하고 싶은 게 계속 우리 당이 지금 대외비라고 말을 하면서 우리 당에서 지금 계속 단독 기사를 내고 있거든요.
뭐든지 다 단독으로 나와요. 언론을 너무 좋아해서 그래서 단독 기사들이 지금 대외비 유출이거든요. 그것도

▶신혜원
저는 더 이상 대외비의 늪에 빠지지 않겠습니다. 마지막 질문 이제 한핵관 한동훈 대표 옆에 간신히 있다고 주장을 하셨는데 친한계에서는 반대의 주장을 하고 있잖아요.

▶이상규
제 얘기를 잘 받아주시더라고요. 제가 간신하니까 또 그것도 대통령실에 간신이 있다고 주말 내내 연구하고 머리 짜는 거예요. 그게

▶정영진
신이 좀 나죠?

▶이상규
이거 어떻게 아시지

▶신혜원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 인적 쇄신해야 된다. 김건희 여사 관련 우려를 불식시키려면 이런 주장을 했고 친한계가 또 받아서 십상시 칠상시 하여튼 많잖아요. 김건희 그러니까

▶이상규
칠간신

▶신혜원
칠간신이라고 했죠. 신지호 부총장이

▶이상규
아니 사설 동아일보 사설

▶신혜원
그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상규
저는 뭐 어처구니없고요. 본인이 칠간신에 못 껴서 그러신 거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영진
간신이 되고 싶었는데 못 껴서 질투다?

▶이상규
그러니까 그쪽에 원래 대통령실에 가고 싶었는데 못 가신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본인의 지금 행동이 글로 투영이 된 게 아닌가.

▶정영진
당에 그런 분들 많아요?

▶이상규
많지 않죠. 저처럼 소외받고 외롭고 힘든 분들 하나 더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어떤 게 있냐면은 지난 원외위원장들 모임 있었잖아요. 이제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만났어요.
그런데 원래 그 전날 이제 한 게 세 몰이로 기사가 단독으로 나간 거 아시죠?
세 몰이 그래서 처음에는 12명의 국회의원이었다가 20명이었다가 27명까지 나왔는데

▶신혜원
7일입니다. 예

▶이상규
7일이었고 이제 제가 그 자리에도 갔었는데 그게 날짜가 바로 바뀌었어요.
원래 11월에 해야 될 활동이에요. 그게 잡혀 있고 그 문서도 있습니다.
그럼 저를 고발하시면 제가 알아서 그걸 제출할 테니까 그게 있는데

▶이상민
누구랑 얘기하시는 겁니까?

▶정영진
뭘 고발하라고요?

▶이상민
제4의 벽이랑 얘기를 하시는

▶정영진
11월에 해야 될 건데 10월에 한 걸 갖고

▶신혜원
당겨서 했다.

▶이상규
제가 이거 문서가 있고 이 얘기가 제 허위이면 허위사실 유포로 하시면 되고 근데 그걸 기사를 단독으로 뭘 했냐면 원외위원장을 통해서 세 몰이 한동훈 이렇게 나왔어요.
원외위원장들은 그런 게 없거든요. 지금 누구한테 줄 설 여지도 없고 힘들어요.
당 지역에서 욕만 맨날 먹고

▶정영진
그럴 수 있겠죠.

▶이상규
근데 그런 분들을 그렇게 모아서 본인의 세 몰이 기사를 쓰기 위해서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 자체가 저는 너무 묵과할 수 없고 분노하는 상황입니다.

▶정영진
지금 원외위원장들 너무 힘든 상황에 다들 놓여 있는데 본인 한동훈 대표가 본인의 세몰이 내가 용산에 밀리지 않아 이걸 보여주기 위해서 그 힘든 사람들 모아다가 밥 먹고 얘기하고 나서 그걸로 기사를 냈다는 게 너무 화가 난다

▶이상규
말이 안 되는 거죠.

▶정영진
말이 안 되는 거다.

▶이상규
그게 리더로서 해야 되지 않아야 될 겁니다. 리더는 사람들을 갈라가지고 이렇게 분열시키면 안 되고요.

▶정영진
힘든 원외위원장들 불러서 좀 위로해 준 거 아니에요?

▶이상규
위로는 별로 안 됐고요. 오신 분들 중에서 정치 오래 하신 분들이 딱 한마디 했습니다.
이런 오찬은 처음 봤다. 자기가 정치생활 오래했지만 당 대표가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면서 인사 안 하는 오찬은 처음 봤다. 그리고 테이블마다 제로 콜라가 있었는데 이거에 또 열받으신 분들 좀

▶이상민
'색다른 메뉴 아닙니까?'

▶이상규
맥주라도 한잔 주고

▶신혜원
그 자리에서 한동훈 대표 어떤 이야기를 했어요?

▶이상규
안 들리죠. 헤드 테이블은 제가 저는 제일 끝에 뒤에 앉아서

▶정영진
원래 이제 대표가 여기 테이블 저기 테이블 돌아다니면서 아유 힘들시죠

▶이상규
세 몰이를 하시려면 그렇게 해야 되잖아요.

▶정영진
맥주도 한 잔씩 따라주시고 이러면서 갔어야 되는데 자기 그냥 사람만 모아놓고 그 기사만 내고 자기 헤드 테이블에 있는 사람들하고만 밥 먹고 끝 그게 너무

▶이상규
그걸 분노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셨어요. 제가 얘기를 제가 그래도 얘기 많이 듣거든요.

▶정영진
우리 이상규 위원장님 보내드리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상규
감사합니다. 이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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