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우리 집 홈캠 보고 계셨다" 며느리의 속사정은...

김주미 2024. 12. 17.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어머니가 집안 곳곳에 설치된 홈캠을 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충격받은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졌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집 홈캠을 보고 계셨던 시어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우리 집 홈캠을 어머님이 보고 계셨다더라. 남편한테 물어보니 처음에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했다가, 추궁하니 사실대로 얘기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주미 기자 ]

shutterstock

시어머니가 집안 곳곳에 설치된 홈캠을 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충격받은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졌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집 홈캠을 보고 계셨던 시어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조회수 28만8265회를 넘기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글 작성자 A씨는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우리 집 홈캠을 어머님이 보고 계셨다더라. 남편한테 물어보니 처음에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했다가, 추궁하니 사실대로 얘기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A씨는 "남편은 시누이(여동생)가 본인도 엄마한테 아기 보라고 자기 집 홈캠 아이디와 비번을 알려줬다며, '오빠(남편)도 엄마한테 (손주 보고 싶어 하시니까) 알려드려'라고 했다더라. 남편은 아기 보려나 보다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알려줬다고 한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너무 충격이고 소름 돋는다. 안방, 거실 다 보신 거다. 집에는 아기 혼자 사나?"라며 "거의 매일 영상통화, 사진 보내드리는데 홈캠까지 공유해야 하나. 이건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10월부터 신랑은 지역 이동 발령이 있어서 주말에 오고 평일에는 아기와 저만 있다. 신랑이 있건 없건 계속 수시로 보고 계셨던 것 같다. 집에서 감시받고 있었다"고 불쾌해했다.

A씨의 남편은 홈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아무 생각 없이 알려준 뒤 잊고 있었다며 연신 미안해했다고. 하지만 A씨는 "계속 저렇게 생각 없이 있다가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할 것 같다"고 실망스러워했다.

A씨는 "시누도 이해 안 되고 신랑은 더 이해 안 된다. 어떻게 해야 하나. 모두 차단해버리고 싶다"며 조언을 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홈캠 끊고 비번 바꾸시라", "저라면 용서가 안 될 것 같다", "모자란 신랑 잘못이다", "남편이 알려주고 숨긴 것일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