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 "美, 헤즈볼라 공격 인프라 해체 중요성에 동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공격 인프라를 해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미국도 동의했다고 1일(현지시각) 말했다.
사우디 매체 알 아라비야 등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미국이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을 따라 헤즈볼라의 공격 기반을 해체하는 것의 중요성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공격 인프라를 해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미국도 동의했다고 1일(현지시각) 말했다.
사우디 매체 알 아라비야 등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미국이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을 따라 헤즈볼라의 공격 기반을 해체하는 것의 중요성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국방부도 갈란트 장관과 미국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 내용을 담은 성명을 내어 "레바논 헤즈볼라가 지난해 10월7일처럼 이스라엘 북부 지역을 공격할 수 없도록, 국경을 따라 헤즈볼라의 공격 인프라를 해체해야 한다는 데 오스틴 장관도 동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오스틴 장관은 이날 엑스를 통해 "갈란트 장관과 통화해 미국은 이스라엘의 방어권을 지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직접 군사 공격을 선택할 경우 이란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오스틴 장관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국경 양쪽에 있는 주민들이 자신의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외교적 해결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국경 지역에서 헤즈볼라를 겨냥한 제한적·국지적·표적화된 공격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다만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지상군의 레바논 진입을 부인하며, 그들과 직접적인 지상 충돌을 벌인 적은 없지만 그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울에 비친 충격적인 광경…상가 건물서 사이 좋게 노상 방뇨한 부부(영상)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뇌신경 마비' 김윤아 입원 치료…핼쑥한 얼굴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안양, 창단 11년 만에 K리그2 우승…K리그1 승격(종합)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