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만찬 참석한 金여사 “국민 마음 하나로 모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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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불교계 송년 만찬에 참석해 국민 통합을 기원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12일 김 여사가 '불교지도자 초청 국민화합 기원 송년 만찬'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여사는 "불교는 언제나 국민 곁에서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며 세상을 밝혀온 큰 등불이었다"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지혜와 이웃의 아픔을 보듬는 자비의 마음은 우리 사회가 진정한 화합으로 나아가는 길을 환히 비춰주는 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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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길”
![김혜경 여사가 12일 서울 중구 남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열린 불교지도자 초청 국민화합기원 송년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20251214155101646dnyi.jpg)
대통령실은 지난 12일 김 여사가 ‘불교지도자 초청 국민화합 기원 송년 만찬’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송년 만찬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천태종·진각종·관음종·태고종·대각종 등 주요 종단 대표 스님들과 불교계 지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불교는 언제나 국민 곁에서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며 세상을 밝혀온 큰 등불이었다”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지혜와 이웃의 아픔을 보듬는 자비의 마음은 우리 사회가 진정한 화합으로 나아가는 길을 환히 비춰주는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는 “오늘 이 자리가 국민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연꽃이 진흙 속에서도 맑은 향기를 피워내듯,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아픔과 시련 역시 더 큰 도약과 화합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와대 불교 신자회 운영과 관련해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고문,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회장, 이영수 농림축산비서관이 간사를 맡게 된 사실도 함께 소개했다. 하 수석은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 불자회 회장이 됐다”며 “진우스님으로부터 혜우(慧友)라는 법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 수석은 “혜(慧)는 앞으로 만들어질 더욱 뛰어난 AI, 우(友)는 강력한 AI가 인간을 중심에 두고 인간과 상생하도록 해서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벗이 되라는 큰 숙제를 법명으로 주신 것 같다”며 “법명에 맞게 AI로 국민들과 세계인들을 이롭게 하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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