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하는 여성 보며 소변…인기 놀이공원, `매직 미러`에 발칵 뒤집혔다

박상길 2025. 4. 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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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인기 놀이공원에 남성들이 소변을 보면서 머리와 화장을 고치는 여성들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양방향 거울이 설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상에는 두 명의 남성이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 모습과 여성들이 외모를 가꾸는 모습이 동시에 담겼다.

앞서 2021년 광저우의 한 술집 여자 화장실에 양방향 거울이 설치돼 논란이 일었다.

VIP룸에 있는 남성 고객이 여성 고객의 외모를 고칠 때 지켜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정부가 개입한 이후 제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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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인기 놀이공원에 남성들이 소변을 보면서 머리와 화장을 고치는 여성들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양방향 거울이 설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 캡처>

태국의 인기 놀이공원에 남성들이 소변을 보면서 머리와 화장을 고치는 여성들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양방향 거울이 설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

1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37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한 누리꾼이 동영상을 공유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완전 평범해 보이는 이 거울은 밝은 쪽이 일반 거울처럼 보이기 때문에 어두운 쪽에 있는 사람들이 이를 볼 수 있다. 취조실과 같은 환경으로 이해하면 된다.

영상에는 두 명의 남성이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 모습과 여성들이 외모를 가꾸는 모습이 동시에 담겼다. 이 공원은 2019년에 설치됐는데 아직 사용 중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공원 운영 책임자는 "이 디자인은 모두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욕실 창문은 특수 유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안쪽에 있는 사람들은 밖을 볼 수 있고, 바깥쪽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신을 볼 수 있는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역겹다", "혼란스럽다", "여성 혐오적이고 모욕적"이라는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러나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역겹다", "충격적이다", "프라이버시 침해와 성차별이다"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앞서 2021년 광저우의 한 술집 여자 화장실에 양방향 거울이 설치돼 논란이 일었다. VIP룸에 있는 남성 고객이 여성 고객의 외모를 고칠 때 지켜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정부가 개입한 이후 제거됐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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