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가족, 길고양이 가족에게 마음을 연 이유는?

한 네티즌의 건물에 종종 매우 마른 암컷 고양이가 찾아왔습니다. 자주 보다 보니 건물 복도 한편에 먹을 것을 놔주었습니다.

임신한 것을 몰랐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를 낳았습니다.

사실 네티즌의 가족은 얼마 전 키우던 반려견과 이별을 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은 새끼 고양이까지 태어난 고양이 가족을 모르는 척할 수가 없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을 가장 반대하던 네티즌의 아버지도 조금은 누그러졌습니다. 갓 태어난 고양이 세 마리를 보면서 굳어진 아버지의 마음이 녹아내린 것 같았습니다.

가족의 관심 속에서 고양이 가족은 훨씬 윤기 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변해갔습니다. 특히 새끼 고양이들의 모습은 네티즌의 가족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사랑덩이가 되었습니다.

가장 반대했던 네티즌의 아버지도 새끼 고양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모습이 네티즌의 마음을 가장 기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