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파트 사는 스타일리스트와 깜짝 결혼한 연예인
가수 장수원은 지난 1997년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해 1세대 아이돌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는데요. 그룹 젝스키스는 3년이라는 짧은 활동기간 끝에 2000년 해체의 아픔을 겪었지만, 팬들의 꾸준한 염원으로 2016년 재결합 소식을 알리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장수원은 멤버 은지원, 김재덕과 함께 지난 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DSP페스티벌’에 참석해 젝스키스 무대를 펼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편 장수원은 지난 2021년 11월 1살 연상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 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아내는 김재욱, 정경호, 양세종 등 여러 유명 연기자들의 스타일을 담당하는 스타일리스트이며, 두 사람은 3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 당시 여러 언론은 “두 사람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이기도 하다. 나이도 비슷하고 이야기도 잘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눠왔다”라는 한 연예계 관계자의 인터뷰를 인용하며 동네 이웃으로 가까이 지내며 사랑을 키워 나갔다고 전한 바 있는데요. 장수원은 결혼 이후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이 체질이다”라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자랑해 보는 이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군대 제대 이후 연기를 시작할 때 소개받은 스타일리스트가 지금의 아내였다고 전하며, “배우 전문 스타일리스트였던 아내가 첫 미팅에서 가수 출신인 내 일은 하지 않겠다고 거절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후 알고 지내는 사이로 지내다가 아내가 먼저 장수원에게 데이트를 신청했고, 두 사람의 연애가 시작됐는데요. 장수원은 ”결혼 계획도 아내가 적극적이었다. 아내가 먼저 ‘나는 44살 전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다’라고 이야기를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장수원은 "자연적으로 (임신) 하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 병원에서 시험관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예전엔 아들이 좋았지만 지금은 아내를 똑닮은 귀여운 딸도 좋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드라마를 검색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