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착륙 직전 비상구 열려".. 12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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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대구로 오던 항공기가 대구공항 상공에서 착륙 전 문이 열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49분쯤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항공기가 낮 12시 45분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200m 상공에서 출입문이 열렸습니다.
이 항공기는 출입문이 열린 상태로 대구공항 활주로에 착륙했습니다.
사고는 출입문 앞 좌석에 탑승한 A 씨(33)가 착륙 직전 비상구 레버를 돌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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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대구로 오던 항공기가 대구공항 상공에서 착륙 전 문이 열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49분쯤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항공기가 낮 12시 45분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200m 상공에서 출입문이 열렸습니다.
이 항공기는 출입문이 열린 상태로 대구공항 활주로에 착륙했습니다.
다행히 추락한 승객은 없었지만, 승객 12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항공기에는 194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사고는 출입문 앞 좌석에 탑승한 A 씨(33)가 착륙 직전 비상구 레버를 돌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 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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