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인 '가을 폭염'… 20일부터 진짜 가을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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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내내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오는 20일을 기점으로 날씨가 점진적으로 시원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을 폭염이 이어지겠다.
대전은 20일 최저기온 23도, 최고기온 28도를 기록해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20일 오후부턴 전국적으로 비가 이틀간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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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내내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오는 20일을 기점으로 날씨가 점진적으로 시원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을 폭염이 이어지겠다.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오르고 충청권 일부 지역은 35도 이상을 기록하겠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구름이 끼면서 날씨가 다소 흐려지겠지만 더위는 여전하겠다.
이번 더위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와 중국을 지나고 있는 태풍의 영향을 받아 발생했다.
한반도 대기에 걸쳐있는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쪽의 찬 바람을 막아내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중국 상하이에 상륙한 제13호 태풍 '버빙카'의 영향으로 한반도에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유입돼 찜통 더위를 가중시켰다.
늦더위는 20일부터 북쪽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점차 사그라들겠다.
대전은 20일 최저기온 23도, 최고기온 28도를 기록해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만 극적으로 시원해지진 않겠다.
대전의 일자별 낮 최고기온을 보면 △21일 24도 △22일 26도 △23일 27도 △24일 27도 △25일 27도 △26일 28도 △27일 27도 △28일 27도다.
20일 오후부턴 전국적으로 비가 이틀간 내리겠다.
이틀간 충청권 예상 강수량은 세종, 충남·충북 북부 30-80㎜, 대전과 충남 남부, 충북 중·남부 10-60㎜를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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