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절벽'에 유학생 유치 집중하는 대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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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가 매년 급감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유학생 수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외국인 유학생 수(재적학생 기준)는 16만6892명으로 전년 대비 1만4611명(9.6%) 증가했다.
특히 부경대는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학위과정 수학대학, 2023~2025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대학으로 최근 잇달아 선정되며 세계 우수 유학생 유치 및 교육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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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2학기 대학원 정부초청 장학생 26명 유치
부산대 외국인 특별전형 지원자 전년비 31% 증가
학령인구가 매년 급감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유학생 수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를 따라 부산지역 대학들도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2022교육기본통계’ 자료를 보면 전체 초·중·고교 학생 수 527만5054명으로 전년 대비 4만8021명(0.9%)이 줄어들었다. 전체 대학의 재적학생 수(재학생 휴학생 수 등)는 311만7540명으로 전년 대비 8만4021명(2.6%) 감소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이어지고 있지만 외국인 유학생 수는 증가세다. 전체 외국인 유학생 수(재적학생 기준)는 16만6892명으로 전년 대비 1만4611명(9.6%) 증가했다. 학위과정 유학생 수는 12만4803명(74.8%)으로 전년보다 4785명(4.0%), 비학위 과정(어학연수, 교환연수생 등) 유학생 수는 4만2089명(25.2%)으로 전년 대비 9826명(30.5%) 각각 증가했다.
전체 유학생을 국적별로 살펴보면 중국인 유학생 비율은 40.4%(6만7439명)로 가장 높다. 중국인 유학생 비율은 전년(44.2%)보다 3.8%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베트남 22.7%(3만7940명), 우즈베키스탄 5.2%(8608명), 몽골 4.4%(7348명), 일본 3.4%(5733명)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대학들은 학령인구 감소 현상에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학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부경대는 2022학년도 2학기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대학원 과정 신입생으로 역대 최다인 26명을 유치했다.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은 국제적 친한 네트워크 구축과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세계 각국의 우수 인재를 선발해 국내 대학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국제 장학사업이다. 특히 부경대는 국립국제교육원으로부터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학위과정 수학대학, 2023~2025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대학으로 최근 잇달아 선정되며 세계 우수 유학생 유치 및 교육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기준 부경대 대학원 과정을 비롯해 학부, 교환학생, 어학연수 등 과정에 65개국 1542명이 유학하고 있다.
부산대도 올해 진행한 외국인 특별전형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31% 늘었다. 부산대는 ‘2022학년도 후기 외국인 특별전형’에서 학부 및 대학원 외국인 특별전형 211명, 정부 초청 장학생 54명, 학부 현지 특별 전형 49명 등 모두 318명을 선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지원자 수는 31.25%, 합격자 수는 4.26% 증가한 수치다. 이문석 부산대 국제처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여전한 상황에서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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