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강남역 계단서 쓰러졌다 "119 불러준 시민·역무원 감사"

배우 박환희./박환희 SNS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박환희가 전조증상 없이 쓰러졌다가 도움을 받았다.

지난 12일 박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룰루랄라 신나고 씩씩하게 아카데미를 가다가.. 아무런 전조증상 없이 어지럼증과 복통으로 강남역 계단에 갑자기 쓰러져있던 저에게 다가와서 119 불러 주시고 마지막까지 케어해주신 시민 두 분과 역무원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라고 적었다.

박환희는 시민과 역무원의 도움으로 빠르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와중에 저를 알아보시고 얼굴 가려주신 역무원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너무너무 멀쩡하답니다"라며 "잠시 쉬면 낫는 그런 건가 봐요. 지금 전 샤워하고 아이스크림 먹는 중입니다. 모두 걱정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환희는 2015년 '후아유 - 학교 2015'로 데뷔 후 '태양의 후예', '질투의 화신', '지리산', '혼례대첩'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