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서킷브레이커 발동…올해 2번째·역대 12번째(상보)

김경은 2026. 6. 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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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8일 코스닥시장에서 오후 2시 36분 1단계 서킷브레이커(CB·매매거래 일시중단)가 발동됐다. 올해 두 번째이자 역대 12번째다.

급락장에 코스피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8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가 전일 종가(1002.44포인트) 대비 80.59포인트(8.03%) 하락한 921.85까지 밀리며 발동 요건을 충족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매매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이날 코스피(오전 9시 3분)에 이어 코스닥(오후 2시 36분)에서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양 시장에서 하루 동안 서킷브레이커가 모두 발동되는 극단적인 변동성 장세가 연출됐다. 양 시장 동반 서킷브레이커는 지난 3월 4일 미·이스라엘-이란 사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코스닥시장 서킷브레이커는 직전 매매거래일 대비 코스닥지수가 8%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2단계는 1단계 발동 이후 전일 종가 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 지수보다 1% 이상 추가 하락이 1분간 지속될 때, 3단계는 2단계 발동 이후 20% 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 지수보다 1% 이상 추가 하락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되며 당일 매매거래가 종결된다. 서킷브레이커는 오후 2시 50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김경은 (ocami8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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