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차세대 레인지로버 벨라 크로스오버의 스파이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디자인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2017년 데뷔한 1세대 벨라를 이어 갈 2세대 모델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공개된 스파이샷을 보면 2세대 벨라는 현재 모델과 비교해 차체 비율이 상당히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더 낮아지고 길어진 차체 모습이 눈에 띄는데, 휠베이스와 차량 너비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측면 유리창 면적이 줄어들면서 차체가 더 압도적인 인상을 주고 있다. 이는 레인지로버 브랜드 최초로 도어 윈도우 프레임리스 디자인을 적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후면부에는 새로운 레인지로버와 스포츠 모델에서 볼 수 있는 듀얼 루프 스포일러가 적용됐다. 차체 전면과 후면 디자인 역시 레인지로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할 점은 세대교체와 함께 번호판 위치가 트렁크로 이동한 것이다. 이에 따라 후방 범퍼는 입체적인 디자인을 취했다.
기술적으로 2세대 벨라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 될 전망이다. EMA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순수 전기차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정확한 사양과 하드웨어는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2025년 데뷔를 앞둔 신형 벨라는 디자인과 기술 양쪽에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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