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40mm 폭우' 강릉 도로통제 등 비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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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릉지역에 시간당 20~40mm비가 쏟아지면서 강릉지역 내 도심곳곳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1일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북강릉 171.6mm 강릉 155.6mm , 경포(강릉) 155.5mm, 연곡(강릉) 148.5mm, 주문진(강릉) 133.0mm, 옥계(강릉) 117mm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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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릉지역에 시간당 20~40mm비가 쏟아지면서 강릉지역 내 도심곳곳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1일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북강릉 171.6mm 강릉 155.6mm , 경포(강릉) 155.5mm, 연곡(강릉) 148.5mm, 주문진(강릉) 133.0mm, 옥계(강릉) 117mm의 비가 내렸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지만 나무 전도 등 비 피해 관련 신고가 접수돼 출동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오전 0시 30분 쯤 강릉시 지변동의 한 도로에서는 나무 전도가 발생해 조치를 취했으며, 앞서 지난 20일 오후 6시 5분쯤 강릉시 병산동의 한 주탹에서 물이 들어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배수작업을 벌였다.
일부 도로 및 시설통제도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이마트 인근 둑방길과 노추산 힐링캠프, 남대천 징검다리는 통제됐으며, 안목사거리와 송정동 350-1번지 도로는 통제 후 해제됐다.
상습침수구역인 경포 진안상가에는 대형 양수기가 설치됐다.
강릉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각 과마다 호우대비 안전예찰 활동을 강화했으며, 인명 및 침수피해가 없도록 현장 점검 및 기상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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