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 최애캐는 트랄랄레로 트랄랄라임.
트랄랄레로 트랄랄라랑 퉁퉁퉁 사후르랑 싸우면 누가 이김?
활용
트집쟁이들 안녕! 에디터 문문이다.
분명 4월부터 여름이라고 해서 반팔을 죄다 꺼내뒀는데
벚꽃에 눈이 오다가 다시 더워졌다가 날씨가 뇌절 중이다.

그런데 말입니다
날씨보다 뇌절인 이탈리안 뇌절밈이 있다.
다들 갑작스레 뜬 ‘트랄랄레로 트랄랄라’ 영상을 보고
많이 당황했을 것이다.

처음 보고 내 알고리즘에 왜 이런게..? 라고 생각했는데
한 번 들으니 도무지 잊히지 않는다.
대체 트랄랄레로 트랄랄라가 뭔지
오늘 에디터랑 같이 알아보자!

지난 3월 ChatGPT로 동물, 사물, 과일을 합성해
이탈리안식 이름을 붙이는 것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일단 그 시작인 트랄랄레로 트랄랄라부터 보고 오자.
‘Brainrot’는 한국어로 해석하면
‘뇌절’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말도 안 되는 것을 갖다 붙인 밈이라 할 수 있는데
최근에 이만큼 유행한 밈이 있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캐릭터가 생성되고 있다.
대표적인 캐릭터 몇 가지를 소개하겠다.
폭격기와 악어를 합성한 봄바르디로 크로코딜로는
트랄랄레로 트랄라라의 라이벌이다.
퉁 퉁 퉁 퉁 퉁 퉁 퉁 퉁 퉁 사후르는
야구방망이 모양 캐릭터인데
마치 진격의 거인 무지성 거인을 연상케 한다.
그만큼 자타공인 전투력 만랩 캐릭터다.
리릴리 라릴라는 선인장 코끼리인데
전투에서 시간을 멈추게 할 수 있다.
시간 조절캐면 사기캐 아닌가?
왜 새우가 된거야…
고양이 얼굴에 새우를 합친 트리피 트로피다.
고양이 집사라 괜히 응원하게 된다.
솔직히 에디터는 이게 진짜 밈이 맞는지
너무 의심이 돼서 며칠을 째려보다
트워드에 소개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워낙 중독성 있다 보니 2차 3차 콘텐츠까지
무수히 많은 콘텐츠가 생산되고 있다.
트랄랄레로 트랄랄라 영상 제작법 또한
콘텐츠가 되는 걸 보고
찐트렌드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트랄랄레로 트랄랄라 캐릭터들 중
누가 더 강한지 (?) 알려주는 유튜버 ‘Anatoxich’
3월부터 낉인 트랄라레로 콘텐츠가 대박을 터뜨리며
구독자가 20만 명 넘게 늘었다.

이렇게 아이콘만 보고
캐릭터 이름을 맞추기도 하고
알아들을 순 없으나
기존 캐릭터들을 섞어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기도 한다.
요즘 트랄라레로 영상으로 가장 유행인 건
이들의 전투 영상인 것 같은데,
대표적인 전투 영상 제작 크리에이터가
‘fishy.ai.animation’ 다.

틱톡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로
영상을 보면 대체 이게 뭔가 싶지만
결국 홀린 듯이 응원하는 캐릭터가 생긴다.

전투 모음 영상도 있다.
대체 이걸 왜 외우는지 모르겠지만
어릴 때 만화 캐릭터를 보고
전투력을 측정했던 것처럼
누가 누가 더 강한지 저절로 외워진다.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하버드도 갔을 텐데.

에디터는 다 큰 어른인데도
요즘 머릿속으로 트랄랄레로 트랄랄라랑
퉁 퉁 퉁 퉁 퉁 퉁 퉁 퉁 퉁 사후르가 싸우면
누가 이길지 고민하곤 한다.
이런 거라도 해야 고된 직장인의 삶을 견딜 수 있다.

솔직히 내 또래들이 전투력 이런 걸로 고민하면서
싸우는 모습이 좀 귀엽다. 다들 꽤 진지하기에.


요즘 트랄랄레로 트랄랄라를 활용한
여러 파생 콘텐츠가 생성되고 있다.
이렇게 대규모 전투 콘텐츠도 있고

트랄랄레로 캐릭터를 스터디 하는
열정적인 학생들도 많다.


연극 무대까지 점령한
트랄랄레로 트랄랄라

왜인지 뭉클한 극적 화해 콘텐츠,
아무래도 과몰입한 것 같다.

10년 뒤 과거 밈 고사에 트랄랄레로 트랄랄라는
꼭 출제될 것 같으니 미리 공부해두자.

트랄랄레로 트랄랄라 밈은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솔직히 이 밈을 처음 접했을 때
딱 이런 느낌이었는데 (?)

딱히 이해할 필요도 없는 뇌절 밈이니
그냥 이 유행의 흐름에 몸을 맡겨보자.
그러다 보면 어느날 건배사도
트랄랄레로 트랄랄라로 하고 있을 것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지식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