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포커스] "작은 문제 크게 만든 뒤 엉뚱한 해법만 내놓고 있다"
[뉴스외전]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윤대통령 도어 스테핑 중단, MBC와 관계 때문에 자기 소신이나 철학 접을만큼 중대한 사건인가"
"대통령 문답시 '슬리퍼 신고 팔짱', 주의 정도로 넘어가야"
"도어 스테핑 담당 비서관 사표‥158명 참사 책임자인 행안부 장관도 고개 뻣뻣이 들고 다녀"
"큰 문제도 쪼개서 작은 문제로 풀어가야"
"윤대통령, 그런 지혜가 없거나 능력이 없거나‥국민들 볼 때 부족해"
"대통령 리더십은 바다 같아야‥조그만 개울물 같으면 안 돼"
"대통령실이 사건마다 감정 대응하면 국민들이 매번 불안하게 느껴"
"대통령에게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라'고 하는 사람들 없는 게 지금 여권의 불행"
◀ 앵커 ▶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과 함께 정치 현안 지켜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안녕하십니까?
◀ 앵커 ▶
여러 가지 여쭤볼 게 있는데 일단 대통령실과 MBC가 중심에 있어서 좀 민망하기도 한데 여쭤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 전개 과정은.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MBC에 나와서 MBC 이야기를 하려니까.
◀ 앵커 ▶
저도 여쭤보기가 좀.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참 그렇긴 한데. 그러나 도어스테핑을 중단한 건 잘한 겁니다.
◀ 앵커 ▶
예전부터 도어스테핑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었죠?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여러 번 이야기를 했는데 잘했는데, 그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죠. 세 가지 정도로 나눠볼 수 있는데 하나는 도어스테핑이 그게 윤석열 대통령의 자기 철학이자 소신이잖아요. 누가 하자고 한 게 아니고 본인이 제왕적 대통령의 권위를 내려 보이면 국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니까 나는 매일 기자들과 소통하겠다. 그러니까 기자들과 소통한다는 거는 국민들과 소통하는 거니까.
◀ 앵커 ▶
그렇습니다.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것이 본인이 늘 주장했던 거잖아요. 그것이 이번 일로 MBC 관계 때문에 자기 소신이나 철학을 접을 만큼 중대한 사건이 아닌가 하는 문제가 하나 있고. 두 번째는 그 MBC 기자가 슬리퍼를 신고 팔짱을 끼고 질문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 상황에서는 MBC 기자가 그렇게 할 수가 있겠죠. 또 대통령실 무슨 비서관도 MBC 기자와 설전에 나가서 비서관 입장에서는 대통령을 모시고 있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말할 수가 있겠죠. 그러나 그 사안은 우리가 볼 때는 주의하거나 앞으로 그러지 마라. 그래도 대통령실에서 대통령하고 질문 주고받는데 슬리퍼 신고 팔짱 끼고는 너무하지 않나. 주의 정도로 하고 또 넘어가든지 아니면 대통령실이 좀 더 여유가 있다면 끝나고 난 다음에 비서실장이나 누가 두 사람을 불러서 저는 이렇고 후는 이런데 대통령이 악의적으로 한 건 이런 의미였다. 그리고 MBC가 들을 때는 기분 나빴겠지만 대통령실로서도 충분히 이렇지 않나. 두 사람이 다투는 건 이해하겠다, 앞으로는 섭섭해하지 말자 이 정도로 풀어나가야지. 그 때문에 무슨 도어스테핑을 중단한다. 이건 좀 과정이 안 좋잖아요. 그리고 도어스테핑을 담당했던 비서관이 책임지고 사표를 냈다는 거 아닙니까? 아니, 158명이 이태원에서 참사를 당했는데 그 책임자인 행안부 장관도 고개 뻣뻣이 들고 다니는데 대통령실 비서관이 그거로 사표를 낼 정도면 행안부 장관은 사표를 몇 번 더 내야죠. 이런 과정이 국민의 눈으로 볼 때는 좀 매끄럽지 않다, 그런 과정이. 그리고 그 과정을 보면서 대통령실이 되게 정치라고 하는 것은 큰 문제를 잘게 쪼개서 작게 만들어서 풀어나가야 하거든요.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실은 작은 문제를 자꾸 크게 만들어서 이게 그냥 나중에는 엉뚱하게 감당도 못 할 정도 문제를 키우지 않았나. 이거는 대통령실이 그렇게 대처하면 안 됩니다. 작은 문제를 모아서 크게 만들어서 감당도 못 할 정도로 하면 엉뚱한 대책이 나오잖아요. 엉뚱하게. 그러니까 큰 문제도 쪼개서 작은 문제를 풀어가야 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실은 그런 지혜가 없거나 능력이 없거나 그런 건 좀 국민들이 볼 때 부족한 것 같아요.
◀ 앵커 ▶
그 말씀과 어떤 일맥상통하는 것 같은데요. 이게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도어스테핑이라는 대통령이 기치로 낸 소통을 기치로 낸 가치를 접을만한 문제인가 이런 사안이.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렇습니다.
◀ 앵커 ▶
어떤 사소한 사안 가지고 자꾸 문제를 삼는 듯한 느낌. 이런 느낌들이 국민들의 신뢰를 잃어가는 데 한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렇습니다. 작은 문제를 모아서 큰 문제를 만들어 버렸잖아요. 사실 이번 문제도 처음에 미국 가서.
◀ 앵커 ▶
순방에서.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순방에서부터 시작된 건데 사실 따져놓고 보면 그게 아주 작은 문제거든요. 별거도 아니거든요. 대통령이 들어와서 내가 말실수를 했다든지 그거는 좀 잘못 전달되어서 죄송하다든지 이렇게 하고 넘어가면 끝날 건데 그게 쌓여서 그다음에는 비행기, 전용기 타지 마라.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그다음에 도어스테핑에서 왜 슬리퍼 신고 팔짱 끼고 질문했나. 왜 대통령 뒤에 고성을 질렀나. 하나하나 따져보면 별 게 아니잖아요.
◀ 앵커 ▶
그렇습니다.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아무것도 아닌데 이거를 모아 놓으니까 마치 큰 문제가 되어서 대통령실하고 언론하고, 대통령실하고 MBC 방송하고 싸운 꼴이 돼버렸잖아요. 그러면 대통령실이 MBC랑 싸워서 도어스테핑을 중단할 정도로 그게 큰 사안인가 이렇게 우리가 들여다봐야 하잖아요. 그러니까 물론 여당은 대통령실이 그렇게 하니까 대통령실 하는 대로 난리 치고 그렇게 하는데 그것도 좀 제대로 된 여당 같으면요. 대통령실이 그렇게 나온다 하더라도 여당 지도부는 좀 냉정하게 하루 이틀 시간을 끌어서 사실 이 문제는 이렇게 풀린 게 아닙니다. 이게 MBC가 아무리 기분 나쁘고 하더라도 우리가 MBC하고 싸울 일입니까? 한 나라를 이끌어가는 대통령이고 집권여당인데 우리가 뭐 언론기관하고 감정하고 싸워서 문제를 키울 필요가 뭐가 있겠습니까? 편하게 해결합시다. 해결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잖아요.
◀ 앵커 ▶
그렇습니다.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이게 그런 것을 보면서 국민들이 여든 야든 볼 때 정치가 참 저렇게, 저렇게 지금 완전히 주먹구구로 나가는 건가 어떻게 답답하죠. 국민들이 볼 때는, 이번 사건을 보면서.
◀ 앵커 ▶
그리고 말씀하신 부분 같은 데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이쪽에서 큰 가치를 얘기하고 있는데 저쪽에서 슬리퍼 신었느니 팔짱을 끼었느니 균형이, 대통령실의 대응이 사소함이 상황을 더 꼬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렇습니다.
◀ 앵커 ▶
당신 전용기 타지 마. 이런 것도 속이 좁아 보인다는 그런 인상을 주고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작은 문제를 가지고 큰 문제를 만들어버렸는데. 좀 여유가 있다면 여유가 있다면 대통령실에서 안고 갈 수가 있잖아요. 안고 갈 수 있고 그리고 대통령의 리더십이라고 하는 것은 바다 같아야지. 조그만 개울물 같으면 안 되잖아요. 개울물은 돌멩이 하나만 놔 버리면 개울물이 막히잖아요. 바다는 웬만한 돌멩이 던져도 그게 바다가 막히진 않잖아요. 그래서 대통령실이나 대통령의 마음은 그 지도력은 온갖 것 다 온갖 물을 다 받아들이는 그런 바다 같은 마음으로 국정을 운영해야지.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이 사건마다 감정대응하면 국민들이 매번 불안하게 느끼죠. 그렇습니다. 내가 보면.
◀ 앵커 ▶
그런데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은 그렇다 하더라도 고문님이 잠깐 언급하셨지만 대통령실의 대응이나 여당의 대응이나 왜 저런 대응밖에는 일률적인 그런 대응밖에 안 나오는 걸까요. 그 원인 분석을 어떻게 하십니까?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러니까 대통령실이 참모들이 모여서 다섯 시간 회의해서 도어스테핑 중단한다고 그렇게 결정했다는데 그거는 아주 잘못된 거고 무능력한 겁니다. 지혜가 부족한 겁니다. 설사 참모들도 그런 강경파도 있죠. 당장 없애라. MBC 안 되겠다. 당장 그만두자. MBC 쫓아내라, 징계해라 이런 말이 나오지만 그러나 그중에 제대로 된 사람이 있다면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언론하고 그렇게 적대시해서는 안 됩니다. 든지 그런 보고를 받으면 대통령께서 그렇게 할 거 없다. 다 지나간 거니까 좋은 방법으로 풀어봐라. 이렇게 이야기해야지. 참모들이 그렇게 건의한다고 그렇게 덜렁 받아서 중단한다. 중단하는 것 자체는 좋아요. 그런데 그 과정이 이렇게 해서 중단한다고 하면 대통령실에 남는 게 없잖아요. 득 볼 게 없잖아요. 남는 게 뭐 있습니까? 도어스테핑이 제왕적 권력을 내려놓고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을 만들겠다. 나는 이때까지 보이지 못한 대통령을 보이겠다. 이렇게 말하고서 이런 여론 싸움 MBC하고 싸워서 도어스테핑 중단했다. 이게 뭐가 남는 게 있습니까? 대통령 지도력에. 그렇지 않습니까? 국민들도 보기에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 앵커 ▶
그런데 대통령실은 어떤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을 거스르기 어렵다고 짐작을 하면서도 여당은 왜 어떤 일률적인 이런 속 좁은 대응을 계속 할까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집권 초는 여당은 원래 대통령실만 바라보게 돼 있습니다. 이게 결근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라는 거죠. 대통령실도 그러고 여당도 그러고 대통령이 화를 한 번 내거나 대통령이 아니라고 하면 그러면 그걸 반대하거나 그걸 바꿀 그럴 마음의 여유도 없고 그런 능력도 갖고 있지 않고 무조건 대통령실에서나 대통령이 하는 말은 무조건 따라야 한다. 무조건 지지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여당 지도부가 갖고 있으니까 이게 정국이 꼬이는 거예요. 여당 지도부는 그렇게 하면 안 되거든요. 설사 대통령실이 이번에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안 하는 것은 좋은데 과정이 그러면 안 됩니다. 마침 무슨 MBC 기자하고 싸워서 도어스테핑 중단한다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자연스럽게 며칠 더 하다가 자연스럽게 그만두는 방법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야지 그걸 꼭 MBC 기자가 싸워서 도어스테핑 중단한다. 이렇게 나가는 것은 비서실이 그걸 막거나 국민의힘 지도부가 그걸 막거나 막아야 합니다. 대통령이 아무리 고집스럽고 대통령이 아무리 말하기 어렵더라도 그런 거 하라고 지도부가 있고 참모들이 그런 거 하라고 참모를 뽑은 거지. 참모들이 무조건 옳습니다. 지당한 말씀입니다. 이렇게 말할 바에야 참모를 둘 이유는 뭐가 있겠습니까? 참모는 대통령의 생각도 잘못된 거라고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이렇게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 말씀도 맞긴 하지만 그러나 결과는 이렇게 됩니다. 안 됩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어야 이게 국민들이 마음을 놓잖아요. 지금 대통령실이나 여당 지도부 보면 무조건 예, 지당한 말씀입니다 하는 사람만 있고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이런 사람들 없는 게 지금 여권의 불행입니다. 계속 하나도 문제가 풀리는 게 없잖아요. 계속 꼬이잖아요. 계속. 그러니까 이렇게 집권 초에 몇 개월밖에 안 됐는데 이렇게 꼬여서 또 나라가 살기 좋고 경제도 좋고 안보 걱정도 없고 태평성대 같으면 좋아요. 권력이면 싸움이든 국민들이 관심을 안 가지만 지금 국내의 환경이 아주 불안하잖아요. 경제는 물론 안보는 물론 영 불안하잖아요. 그런데 정치마저 그 불안을 풀어나가지 못하고 불안을 더 부추기니까 국민들이 볼 때는 이 정권 이래서 되겠느냐. 그러니까 지지도가 이렇게 해외 갔다 와도. 대통령 본인은 열심히 하잖아요. 일도 열심히 하고 하는데 그래도 지지도가 맨날 20%, 30% 맨날 왔다갔다 하잖아요. 그게 기본적으로 국민들이 이 정권에 대해서 불안하게 보는 겁니다. 믿음이 안 가는 겁니다. 그것이 제가 처음 이야기했지만 이 정부가 대통령도 그러시고 작은 문제를 모아서 큰 문제를 만들어버리거든요. 그러면 안 풀리잖아요. 큰 문제도 쪼개서 작은 문제를 만들어서 풀어나가기는 쉬운데 작은 문제를 모아서 크게 만들면 풀기가 어렵죠.
◀ 앵커 ▶
다른 이야기를 여쭤보겠습니다. 참사 수습이요. 아직까지 국민들 눈에 뭐가 제대로 뭐가 해명이 되고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는 상황이 많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
그렇습니다. 참사 문제도요. 처음부터 제가 전부 다 이야기했지만 참사 문제에 대해서 수습도 없고 책임도 없는 겁니다. 수습은 사법적인 수습 그거는 사법적인 영역이고 참사가 난 것에 대해서 책임은 정치적인 영역이잖아요. 정치적인 영역은 당연히 주무 장관인 행안부 장관, 경찰청장, 서울청장, 용산서장 그다음에 용산구청장 그리고 내각의 책임자인 총리 여기가 책임을 져야 하는데 이 중에 책임지는 사람이 하나도 없고 경찰서장 하나 입건해 놓은 것밖에 없지 않습니까? 이건 책임도 아니고 수습도 아닙니다. 누가 잘못하고 어디가 잘못하고 다 따져가면서 책임을 묻겠다, 그거는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이 할 일이 아니고 그건 그냥 특수본부에서 그냥 알아서 힘 있는 사람, 뭐가 잘못했는지 따져나가면 되는 거고 그건 아주 하위고 기본적으로 국민들에게 이렇게 큰 대형 참사가 나고 행정계통이나 지휘계통이 문제가 있으면 물러가는구나 하는 것을 국민에게 보여줘야죠. 이게 정치의 책임이잖아요. 그거 지금 하나도 안 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158명이 참사가 행안부 장관은 고개 뻣뻣이 세우고 다니는데 대통령실 도어스테핑 담당했던 비서관은 사표 낸 거 아닙니까? 그럼 158명의 죽은 생명이 도어스테핑 하나 잘못한 거 보다가 가볍다는 거예요? 책임지는 사람이 없잖아요, 지금. 그러니까 국민들이 여든 야든 제가 이번 주말에 고향을, 시골을 다녀왔는데 시골에 할머니들도 그래요. 제가 오랜만에 코로나 때문에 3년 못 내려가다가 고향에 내려갔는데 제가 내려갔다 오니까 동네 어른들도 첫 마디가 그래요, 나보고 집에 어른들은 나보다 나이 많으니까 어른들이 재오야, 어떻게 행안부 장관이 아직도 사표를 안 했냐. 딱 첫 마디가 이거예요. 이거는 국민들이 멀리에서 보기에 이런 대형 참사가 나면 책임자는 무조건 자리를 그만둬야 한다. 그만두고 난 다음에 수리는 전제하더라도 그게 안 이루어지니까 국민들 마음속에. 그러니까 대통령이 고집스럽게 보이는 거예요. 안 만드는 게 또 이상민 장관이 나는 폼 나게 그만두고 싶지만 그만 못 둔다는 이야기는 대통령이 그만 못 두게 해서 안 둔다. 이 뉘앙스를 보이잖아요. 그러니까 이 일이 밑에 장관들도 대통령을 꼬이게 만들고 참모들도 한다는 게 꼬이게 만들고 그러니 지금 용산 대통령실은 사면초가로 봐야죠. 이래서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시간이 다 되어서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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