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축구선수였는데 허리 다쳐서 그만두고 배우로 성공한 연예인

운동장에서 무대 위로

‘논스톱 3’, ‘늑대의 유혹’으로 유명해진 조한선, 사실 그는 한때 축구선수였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축구를 시작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까지 촉망받던 골키퍼였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부터 이어져 온 허리디스크는 운동 인생을 위협했다.

선생님의 눈치를 보며 아픈 몸을 이끌고 훈련을 강행했지만, 결국 수술과 긴 재활이라는 현실 앞에 축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운동을 그만두고 낯선 캠퍼스를 걷던 어느 날, 조한선은 우연히 OB맥주 광고에 캐스팅되며 전혀 다른 인생의 문을 연다.

“운동밖에 모르던 아들이 모델을 한다고 했을 때, 어머니는 반대가 심했다”고 털어놓은 그는 그 선택이 결국 연예계 데뷔로 이어졌다.

이후 시트콤 ‘논스톱 3’로 얼굴을 알린 그는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과 투톱 주연을 맡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이후의 작품들이 줄줄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긴 시간 대중의 시야에서 멀어져야 했다.

차기작 선택의 아쉬움, 흥행운의 부재 등은 그를 오랫동안 ‘잠재력 있는 배우’로만 남겨두었다.

하지만 2020년,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임동규 역으로 진가를 발휘했다.

이전과는 다른 밀도 높은 연기, 그리고 캐릭터에 녹아든 현실적인 감정선은 그를 다시 주목받게 만들었다.

이후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베일 역을 맡아 또 한 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을 통해 깊어진 눈빛과 성숙한 감정 연기로, 단순히 ‘잘생긴 배우’라는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운동으로 시작해 연기로 전향한 조한선의 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멈추지 않는 사람’이다.

축구선수로선 허리 부상으로 물러났고, 배우로선 여러 번의 실패와 침묵의 시간을 견뎌야 했지만, 그는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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