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축하’ 지연♥황재균 결혼, 연예인-스포츠스타 연이은 결실[스경X초점]

무대 위의 스타와 필드 위 스타의 사랑이 연이어 결실을 맺고 있다.
티아라의 지연과 야구 선수 황재균이 지는 1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주간에는 지연의 절친인 가수 아이유와 에프티아일랜드의 이홍기기가 나섰다. 외도 티아라 멤버인 효민과 은정 큐리, 방탄소년단의 진, 야구선수 류현진 오승환 유희관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지연은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너무나 감사하게 많은 분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며 “이 마음 이 기분 이 행복 앞으로 평생 간직 하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티아라 멤버 소연 또한 지난달 1일 축구선수 조유민과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


3년간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당초 지난달 결혼식 또한 올릴 예정이었으나 조유민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으로 인해 이를 연기하고 법적으로 먼저 부부가 됐다. 소연은 조유민과 함께 카타르에 다녀온 후 현재 제주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이 세기의 결혼식을 치렀다. 신동엽이 사회를, 포레스텔라가 축가를 맡았고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김혜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유승민 IOC 위원, 배우 지성, god의 손호영, 에프엑스 출신 정수정, 뮤지컬 배우 홍광호 등이 화려한 하객 라인업을 장식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 고우림은 “늘 포레스텔라의 활동을 응원해준다” “각자 일이 있어 오늘 아침 식사를 같이 못했는데, 서로 ‘고생했다’며 같이 야식 먹을 것”이라며 김연아와의 신혼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손담비가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출신 이규혁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싸이와 2AM의 조권과 임슬옹이 축가를 불렀고, 배우 임수향과 인교진 소이현 부부, 모델 강승현, 뮤지컬배우 김호영, 방송인 박나래, 안영미, 서장훈 등이 참석해 앞날을 축복했다.
연예계 절친으로 잘 알려진 배우 공효진과 정려원이 참석하지 않아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직접 이를 부인했다. 이후 손담비와 이규혁은 SBS 예능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출연과 SNS를 통해 일상의 모습을 공개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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