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20년차 배종옥 “48kg 유지하려 8년간 고기 안먹어...나이들수록 혼자 사는 게 편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배종옥(60)이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과 재혼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서장훈은 배종옥에게 "철칙이 있는데 몸무게 48kg을 유지하는 게 철칙이라고 하더라. 다이어트 비법이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배종옥은 "다이어트 비법은 8 체질 다이어트이다. 8 체질은 4 체질에서 디테일하게 나뉜 것인데 저는 금음 체질이다. 고기, 약, 분노를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고기를 8년 동안 아예 먹지 않았다. 요즘은 그래도 고기를 좀 먹는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종옥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배종옥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모벤져스는 “화면에서도 예쁘지만 실제가 더 예쁘시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배종옥은 “어머님들 실제로 보니까 저도 일반인이 된 느낌이다. 어머님이 연예인 같으시다”라며 화답했다.
배종옥은 중년 여성들의 ‘워너비’로 불리우며 패셔니스타로도 유명하다.
서장훈은 배종옥에게 “철칙이 있는데 몸무게 48kg을 유지하는 게 철칙이라고 하더라. 다이어트 비법이 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배종옥은 “다이어트 비법은 8 체질 다이어트이다. 8 체질은 4 체질에서 디테일하게 나뉜 것인데 저는 금음 체질이다. 고기, 약, 분노를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고기를 8년 동안 아예 먹지 않았다. 요즘은 그래도 고기를 좀 먹는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화가 많아서 극 중에서 극대노 장면마다 레전드를 만들어냈다고 예상하지 못한 연기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배종옥은 “사실 왕년에 화가 많았다”며 극중 화를 내면 레전드 장면을 만들었던 영상을 소환했다. 특히 “손에 살이 없어 스냅이 더 매울 것”이라며 “조인성도 잔뜩 쫄았다”고 회상했다.
배종옥은 “(조인성이) 아무 느낌없이 기다렸는데 나중에 어떻게 때릴 건지 묻더라”며 웃었다.
신동엽이 “또 재혼 안 하냐고 사람들이 많이 묻지 않느냐”고 질문하자 배종옥은 “너무 많이 받았다. 나이가 들수록 재혼 같은 게 굉장히 불편하다. 결혼이란 게 어떤 건지 알기 때문에 그 고리로 또 들어가고 싶지 않은 느낌이다. 혼자사는게 제일 편하다”이라고 했다.
한편 배종옥은 1985년 KBS에서 데뷔했다. 특유의 목소리와 안정적이고 절제된 발성이 합쳐진 연기력이 일품으로 꼽힌다. 연극과 영화, 방송을 넘나들며 현대극, 선한 역할과 악역, 주부와 커리어우먼, 팜므 파탈에 시트콤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의 소유자다.
대표작으로 드라마 ‘왕룽일가’ ‘우리들의 천국’ ‘목욕탕집 남자들’ ‘우아한가’, 영화 ‘젊은날의 초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결별’ 등이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합성 아냐? 이병헌은 좋겠네”...이민정의 역대급 ‘이민전’ 추석 인사 - 매일경제
- “설마했는데”...전국 휴게소 호두과자·우동은 ‘수입산’ 소떡소떡·어묵도 99% - 매일경제
- “부모님도 얼마나 걱정이 컸으면”...대학가 원룸도 이젠 전세 아닌 월세시대 - 매일경제
- “연봉 8천만원 한 푼도 안쓰고 11년 모아야”…서울 아파트 1채를 산다는 것의 의미 - 매일경제
- 日언론 “한국드라마 덕분이다”...쇼군 美에미상 18관왕 최대 비결 꼽아 - 매일경제
- “임금 올려달라”…삼성전자 인도공장 파업, 인도 경찰 “무허가 행진 100여명 억류” - 매일경
- 이찬원 추석 선물도 훈훈...나훈아·임영웅 뜻 이어받는다는데 무슨 일? - 매일경제
- “조카 용돈 3만원 주고 싶은데” 한국은행 ‘3만원권 도입’에 입장은 - 매일경제
- 프라이팬 들고 “전부 치는 중” 마동석의 추석연휴 근황 - 매일경제
- ‘드디어 넘었다!’ KBO리그, 출범 42년 만에 1000만 관중 시대 ‘활짝’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