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결국 '레드라인' 건드린 이란"…걸프 국가 결집 분위기에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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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란과 외교적 해법을 모색해왔던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 국가들이 강경 대응으로 선회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걸프 국가들은 이란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방어에 집중하며 반격을 자제해왔는데, 이란의 계속된 공격으로 걸프 국가들의 '레드라인'을 넘어서고 있다는 겁니다.
매체는 걸프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강제로 개방할 유일한 방법으로 이란 석유 수출의 90%가 경유하는 하르그 섬을 점령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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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란과 외교적 해법을 모색해왔던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 국가들이 강경 대응으로 선회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7일) 걸프국가들이 이번 전쟁은 이란 신정 체제의 완전한 무력화로 끝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전쟁이 시작된 뒤 아랍에미리트는 이란으로부터 2천발 이상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받았는데 이 중 80% 이상이 정유 시설과 공항, 항만, 호텔 등 민간 인프라가 공격 대상이었다는 겁니다.
민간인도 6명이 사망하고 157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술탄 알 자베르 아랍에미리트 산업첨단기술부 장관은 인터뷰에서 "평화로운 국가에 대한 일방적인 침략"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이란이 세계에서 소비되는 원유와 천연가스 대부분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항로를 봉쇄한 것에 대해서도 걸프 국가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그동안 걸프 국가들은 이란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방어에 집중하며 반격을 자제해왔는데, 이란의 계속된 공격으로 걸프 국가들의 '레드라인'을 넘어서고 있다는 겁니다.
자베르 장관은 "이란이 전 세계를 상대로 경제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는 지역적 문제를 넘어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를 초래해 모든 가정의 식탁 물가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카타르 도하 대학원의 무하나드 셀룸 교수는 "만약 지금 전쟁이 멈추고 이란이 승리를 선언하게 둔다면, 이란은 앞으로 압박을 받을 때마다 걸프 국가들을 타격할 것"이라며 "미국이 이번 기회에 확실히 일을 끝내야 한다는 것이 지역 국가들의 공통된 정서"라고 말했습니다.
매체는 걸프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강제로 개방할 유일한 방법으로 이란 석유 수출의 90%가 경유하는 하르그 섬을 점령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취재 : 김민정 / 영상편집 : 나홍희 / 디자인 : 이수민 / 제작 : 디지털뉴스부)
김민정 기자 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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