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과 열애설 난 송해나 "가족끼리 어색해지게…"

가수 데프콘과 열애설에 휩싸인 모델 송해나가 이를 직접 부인했다.

송해나는 22일 SNS에 "열애설이라니… 다들 믿고 계신 거 같아서"라며 "오해 마셔요"라고 알렸다.

데프콘과 송해나 사이 열애설은 지난 6월 처음 불거졌다.

두 사람은 당시 예능 프로그램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 출연했는데, 데프콘이 "송해나랑 (방송을 함께 하면서) 오래 보고 싶다. 괜히 엮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데프콘이 "너는 나 어떻게 생각하는데"라고 물었고, 송해나는 "사실 조금… 자꾸 생각나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23일 밤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 예고편을 통해서도 두 사람 사이 열애설이 다시 이슈로 떠올랐다.

최근 공개된 해당 방송 예고편에서는 문화일보 안진용 기자가 데프콘을 향해 '송해나와 관계는 정말 비즈니스인가'라는 질문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장면이 기사화 되면서 두 사람 사이 열애설이 재점화하자 송해나가 이날 진화에 나선 것이다.

송해나는 인기 짝짓기 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함께 진행해 친분을 쌓아온 데프콘을 '가족'이라 부르면서 "가족끼리 어색해지게 왜 이래요 정말"이라고 재차 선을 그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