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에게 된통 당하고 온 듯… 가출했다 돌아온 고양이가 보인 놀라운 반응

한동안 잠적했던 고양이가 마침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들어온 고양이는 마치 세상 모든 억울함을 겪은 듯 '야옹야옹' 서럽게 울어댔고, 곧바로 바닥에 엎드려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서리 맞은 가지처럼 축 늘어진 모습이었습니다.

고양이의 몸은 온통 더러워져 있었고, 털은 엉망으로 뭉쳐 있었습니다. 아마도 밖에서 진흙탕을 뒹굴며 다른 길고양이들과 싸움을 벌인 듯했고, 그 싸움에서 완전히 패배한 모양새였습니다.

고양이의 초라한 모습을 본 주인은 곧바로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챙겨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지저분한 몸을 깨끗하게 씻겨줄 채비를 서둘렀습니다. 이 고양이는 정말 사랑스러우면서도 예측 불가능한 매력을 지닌 존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