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T 혹평 '킬링 플로어3', 하반기로 출시 연기

3월 25일 정식 출시 예정이던 코옵 좀비 슈팅 '킬링 플로어3'의 출시일이 2025년 후반으로 연기된다.

'킬링 플로어3'의 개발사 트립와이어 인터랙티브는 8일 스팀을 통해 공지사항을 발표하면서 이러한 사실을 전했다. 출시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후반으로 출시일은 연기한 이유에 대해서는 최근 진행한 클로즈 베타 테스트(이하 CBT)에서 최적화를 비롯해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 감각에 이르기까지 혹평이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트립와이어 인터랙티브 개발진은 공지사항을 통해 "최근 진행한 CBT에서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논의한 결과 우리가 목표로 한 걸 달성하지 못했다는 걸 깨달았다"면서 "최적화를 비롯해 UI/UX, 조명, 무기를 쓰는 감각에 이르기까지 CBT에서 유저 여러분이 느꼈던 많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일정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베타에서의 혹평으로 인해 게임의 전면적인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의미다.

세부 사항,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단순 최적화 정도가 아니라 대대적인 개선이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단시간에 해결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준비가 되면 가장 먼저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킬링 플로어3'는 지난 CBT에서 스팀 최대 동접자 수 3,187명을 기록했다. CBT 특성상 OBT에 비해 동접자가 적을 수밖에 없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킬링 플로어 프랜차이즈의 신작으로서는 턱없이 적은 수치로 우려를 샀을 정도다.

대작들이 포진한 3월에서 2025년 후반으로 출시일을 연기한 '킬링 플로어3'가 과연 대대적인 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