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최강전력 드론 항공모함" 원산지 알아봤더니 한국산으로 공개, 전세계 발칵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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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에 격침된 이란의 '세계 최초 드론 항모', 충격의 정체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군이 격침시킨 이란의 핵심 전략 자산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이란이 자랑하던 '세계 최초의 드론 항공모함' 샤히드 바게리호가 다름 아닌 한국에서 건조된 컨테이너선을 개조해 만든 함정이었던 것이다. 26년 전 울산에서 탄생한 대한민국의 조선 기술이 이란 혁명수비대의 최강 전력으로 둔갑해 미군과 맞서 싸우다 격침되는 아이러니한 운명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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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부사령부, "이란 드론 항모 격침" 공식 발표

미군 중부사령부는 2일(현지시간) 공식 엑스(X) 계정을 통해 "실제로 피격된 유일한 항공모함은 이란의 드론 항모 '샤히드 바게리호'"라며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 개시 후 수 시간 만에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미국의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탄도미사일로 타격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반박이었다. 중부사령부는 "링컨호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는 IRGC의 주장은 거짓이며, 링컨호는 피격되지 않았다"고 단호하게 반박하면서 "오히려 격침된 것은 이란의 드론 항모"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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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드론 항공모함, 그 실체는?

샤히드 바게리호(Shahid Bagheri, C110-4)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보유해온 세계 최초의 드론 전용 항공모함이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 함정은 지난해 2월 6일 공식 취역했다. 전장 240m, 배수량 3만 6,014톤 규모의 대형 함정으로, 항구에서 급유 없이 최대 4만 744km를 항해할 수 있는 장거리 작전 능력을 갖췄다. 갑판에는 스키점프대 방식의 180m 길이 활주로가 설치되어 있어 소형 자폭 드론 '샤헤드' 시리즈와 군용 헬기 등을 운용할 수 있었다. 다만 미국 항공모함에 장착된 증기식 사출기(캐터펄트)는 갖추지 못해 대형 유인 전투기 운용은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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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전 울산에서 태어난 컨테이너선의 기구한 운명

충격적인 사실은 이 드론 항모의 원형이 한국에서 건조된 민간 컨테이너선이라는 점이다. 국제 선박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샤히드 바게리호의 전신인 '페라린(Perarin)'호는 1998년 HD현대중공업(당시 현대중공업)이 수주받아 2000년 울산조선소에서 진수된 대형 컨테이너선이다. 컨테이너선의 일반적인 수명이 20~25년인 점을 감안하면 이미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선박이었지만, 이란 당국은 한국산 선박의 건조 품질이 우수하다고 판단해 군용 함정으로의 개조를 결정했다. 이란은 약 2년에 걸쳐 컨테이너 적재 공간을 드론 격납고와 정비 시설로 전환하고, 갑판 위에 활주로와 스키점프대를 설치하는 대대적인 개조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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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 기술의 아이러니한 귀결

이번 사건은 한국 조선 산업의 우수성을 역설적으로 증명하는 동시에, 민간 기술이 군사적으로 전용될 수 있는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26년 전 평화로운 물류 운송을 위해 울산에서 태어난 컨테이너선이, 지구 반대편에서 전쟁 무기로 개조되어 미군과 맞서다 바다 속으로 가라앉은 것이다. 이란의 조선 기술력으로는 처음부터 항공모함을 건조하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기존 대형 상선을 개조하는 방식을 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란은 이 함정을 '세계 최초의 드론 항공모함'이라며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자국의 군사력을 과시해왔으나, 결국 미군의 정밀 타격 앞에서 첫 실전에서 격침되는 운명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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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해군력 궤멸, 그리고 남은 질문들

미 중부사령부는 이번 작전에서 샤히드 바게리호를 포함해 오만만에 있던 이란 함정 11척을 모두 격침시켰다고 발표했다. "이제 오만만에 이란의 함정은 없다"는 선언과 함께 이란 해군의 작전 능력은 사실상 궤멸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한국산 선박이 이란의 군사 자산으로 둔갑한 경위, 그리고 향후 유사한 사례를 방지할 수 있는 국제적 규제 방안에 대한 논의는 이제 막 시작됐다. 한국 정부와 조선업계는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민간 선박의 군사적 전용 가능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평화의 바다를 누비던 상선이 전쟁의 불꽃 속에서 사라진 이 아이러니한 사건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