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백진희, 차주영 검은 속내 알고 “안재현 내 사람”→안재현, 백진희에 “계약 깨요”

백아영 2023. 5. 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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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가 차주영에게 경고했다.

27일(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오연두(백진희)가 호텔에 함께 있는 공태경(안재현)과 장세진(차주영)의 모습을 목격한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오연두는 장세진이 공태경을 포기하지 못했다는 공유명(유재이)의 말을 떠올리곤 공태경에게 장세진과 할 말이 있으니 밖으로 나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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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가 차주영에게 경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오연두(백진희)가 호텔에 함께 있는 공태경(안재현)과 장세진(차주영)의 모습을 목격한다.

이날 공찬식(선우재덕)은 태어날 손자들을 위한 선물로 주식을 증여하기로 결심하지만 이를 알게 된 공천명(최대철)이 은금실(강부자)에게 전한다. 은금실은 공태경의 아이에게 주식을 증여하는 것을 반대하며 오연두와 진짜에게 막말하는 은금실에 분노한 공태경은 “이 사람한테 함부로 대하지 마시라. 할머니가 망칠 뻔한 절 거둬둔 게 이 사람이다. 이 사람한테 나쁜 말 한마디라도 보태시면 더 이상 안 참는다. 지분 받겠다. 몽땅 다 달라. 아예 회사 경영권을 달라”고 맞선다.

오연두는 흥분한 공태경에게 오늘 하루는 밖에서 자라고 권했고, 공태경은 호텔로 향한다. 공태경을 끌고 오라는 은금실의 지시로 호텔방을 찾은 장세진은 공태경에게 “오연두씨 남자관계가 복잡한 것 같아. 형수님이 사랑한다고, 잊지 못한다는 문자를 봤다더라. 충격적이지?”라고 말한다.

이에 공태경은 “나도 알고 있어. 그 정도 가지고 뭐 대단한 것처럼 얘기한 거야?”라고 하고 이때 오연두가 찾아왔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오연두는 장세진이 공태경을 포기하지 못했다는 공유명(유재이)의 말을 떠올리곤 공태경에게 장세진과 할 말이 있으니 밖으로 나가라고 한다.

오연두는 오해할 일 없었다고 하며 친구일 뿐이라고 하는 장세진에게 “왜 오해받을 짓만 하냐. 친구라서 온 거 아니지 않냐. 아직 태경씨 포기 못 했죠?”라고 묻는다.

장세진은 “내가 포기 못 했으면 어쩔 거냐”고 하며 김준하(정의제)가 보낸 메시지를 언급, “태경이 사랑해요? 괜히 물어봤네요. 그랬으면 정리하자고 할 일이 없었겠지. 이왕 정리할 거면 빨리 떠나달라. 난 태경이 사랑한다”고 한다.

오연두는 “유치하다. 그래 우리 싸웠다. 내가 홧김에 정리하자고 했더니 공태경씨가 못 헤어지겠다고 한다. 그러니까 이간질 그만해요. 상대가 원하지 않는 끔찍한 집착도 갖다 버려라. 태경씨 내 사람이다. 한 번만 더 내 사람 욕심내면 물불 안 가린다. 나도 태경씨 사랑하니까”라고 경고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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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이를 들은 공태경은 오연두의 말에 기대를 품고 무슨 뜻이냐고 물었지만 오연두는 친구로서 한 하얀 거짓말이었다고 해 공태경을 실망케 한다. 오연두가 떠나고 함께 찍은 사진을 보던 공태경은 오연두를 쫓아가 “우리 계약 깹시다”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고백할 줄 알았는데 예고 보니 아니네ㅠㅠ”, “태경이 삐졌다”, “진짜 끔찍한 집착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 - 출산 -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 KBS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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