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사고 생존 승무원 “어떻게 된 일인가요” 의사에 되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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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승무원 이모씨는 병원으로 후송된 뒤 '어디가 아프냐'는 의사의 질문에 "어떻게 된 일이냐"고 되물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목포 한국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이씨는 자신의 상태를 전하기보다 사고 당시 상황을 순간 잊은 듯 오히려 먼저 되물었다고 진료했던 의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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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폭발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9/ned/20241229134145226gclt.jpg)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승무원 이모씨는 병원으로 후송된 뒤 ‘어디가 아프냐’는 의사의 질문에 “어떻게 된 일이냐”고 되물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목포 한국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이씨는 자신의 상태를 전하기보다 사고 당시 상황을 순간 잊은 듯 오히려 먼저 되물었다고 진료했던 의사는 전했다.
이씨는 이어 “내가 여기에 왜 오게 된 것이냐”고도 물었다고 한다.
자신은 도착을 앞두고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고 비행기가 다 착륙한 것 같았는데, 이후는 기억이 없다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관계자는 “사실상 패닉에 가까운 상황일 텐데 여객기나 승객의 안전을 걱정해서 그런 말부터 나온 것이 아니었겠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여객기 후미 쪽에서 승객 서비스를 맡았던 이씨는 왼쪽 어깨 골절과 머리 등을 다쳤으나 의식이 뚜렷한 상황이다.
맥박은 정상이며 보행도 가능하다고 병원 측은 진단했다. 이씨는 가족의 요청에 따라 이날 중으로 서울 지역 병원으로 이송될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구조된 20대 여성도 목포 중앙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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