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후 하루 5시간도 못 자면..복합만성질환 위험↑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2022. 10. 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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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후 하루에 잠을 5시간 이상 못 자면 심장질환, 우울증, 암, 당뇨 등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동시에 앓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결과, 연구 시작 당시 50세였던 사람 중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경우 7시간 이상 자는 사람보다 만성질환을 2개 이상 앓을 위험이 30%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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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후 하루에 잠을 5시간 이상 못 자면 심장질환, 우울증, 암, 당뇨 등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동시에 앓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과 프랑스 파리 시테대학 연구팀은 영국 공무원 8000여 명의 건강 상태를 25년간 추적하는 방식으로 수면 부족과 복합 만성질환의 연계성을 조사했다. 실험 대상자들은 4~5년에 한 번씩 연구진에게 수면시간을 보고했다.
그 결과, 연구 시작 당시 50세였던 사람 중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경우 7시간 이상 자는 사람보다 만성질환을 2개 이상 앓을 위험이 30% 높았다. 같은 방식으로 비교했을 때 60세에는 그 위험이 32%, 70세에는 4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고령일수록 수면 부족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제1저자인 세브린 사비아 박사는 “나이가 들면서 수면 습관과 질이 달라지지만 밤에 7∼8시간을 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수면은 체내의 호르몬을 생산하고 조절하는 회복 과정이다. 아담 놀든 미 앨러배마 대학 건강의학과 부교수는 “수면 부족으로 몸이 적절한 호르몬을 생성하지 못하면 피로, 몸살, 혈압 문제와 같은 만성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수면은 건강 방정식의 핵심 열쇠이며, 사람들이 성공하기 위해 수면을 줄이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충분히 자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잠 잘 자는 방법’이라는 책의 저자인 네일 스탠리는 수면의 질이 중요하다면서 뇌가 ‘서파수면’이라는 깊은 단계에 도달해야 원기가 회복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면이 이 단계에 이르러야 기억력과 문제 해결 능력 등 인지력이 높아지고 치매 유발 독소가 제거된다고 부연했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방법으로 사비아 박사는 “침실을 조용하고 어둡게 하며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며 “잠을 자기 전에 많이 먹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놀든 부교수는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날 것을 권하며 취침 전 음주를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과 프랑스 파리 시테대학 연구팀은 영국 공무원 8000여 명의 건강 상태를 25년간 추적하는 방식으로 수면 부족과 복합 만성질환의 연계성을 조사했다. 실험 대상자들은 4~5년에 한 번씩 연구진에게 수면시간을 보고했다.
그 결과, 연구 시작 당시 50세였던 사람 중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경우 7시간 이상 자는 사람보다 만성질환을 2개 이상 앓을 위험이 30% 높았다. 같은 방식으로 비교했을 때 60세에는 그 위험이 32%, 70세에는 4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고령일수록 수면 부족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제1저자인 세브린 사비아 박사는 “나이가 들면서 수면 습관과 질이 달라지지만 밤에 7∼8시간을 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수면은 체내의 호르몬을 생산하고 조절하는 회복 과정이다. 아담 놀든 미 앨러배마 대학 건강의학과 부교수는 “수면 부족으로 몸이 적절한 호르몬을 생성하지 못하면 피로, 몸살, 혈압 문제와 같은 만성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수면은 건강 방정식의 핵심 열쇠이며, 사람들이 성공하기 위해 수면을 줄이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충분히 자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잠 잘 자는 방법’이라는 책의 저자인 네일 스탠리는 수면의 질이 중요하다면서 뇌가 ‘서파수면’이라는 깊은 단계에 도달해야 원기가 회복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면이 이 단계에 이르러야 기억력과 문제 해결 능력 등 인지력이 높아지고 치매 유발 독소가 제거된다고 부연했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방법으로 사비아 박사는 “침실을 조용하고 어둡게 하며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며 “잠을 자기 전에 많이 먹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놀든 부교수는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날 것을 권하며 취침 전 음주를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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