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1500원대 진입…주유소 기름값 10주째 하락
이지현 기자 2024. 10. 5. 12:12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0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휘발유는 15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9월 29일~10월 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당 12.8원 하락한 1587.6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2월 둘째 주 1600원을 돌파한 뒤 33주 만에 15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주 대비 13.3원 내린 1655.4원으로 가격이 가장 높았고, 대구가 같은 기간 13.1원 내린 1546.4원을 기록해 가장 낮은 가격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4.8원 하락한 1420.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국·유럽 등 주요국 경기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다만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높아진 지정학적 리스크가 하락 폭을 제한했습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배럴당 0.4달러 내린 73.4달러였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3달러 내린 76.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8달러 오른 85.4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보통 2~3주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9월 29일~10월 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당 12.8원 하락한 1587.6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2월 둘째 주 1600원을 돌파한 뒤 33주 만에 15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주 대비 13.3원 내린 1655.4원으로 가격이 가장 높았고, 대구가 같은 기간 13.1원 내린 1546.4원을 기록해 가장 낮은 가격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4.8원 하락한 1420.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국·유럽 등 주요국 경기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했습니다. 다만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높아진 지정학적 리스크가 하락 폭을 제한했습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배럴당 0.4달러 내린 73.4달러였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3달러 내린 76.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8달러 오른 85.4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보통 2~3주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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