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초청이 핵심"‥'승리 계획' 공개

김민욱 wook@mbc.co.kr 2024. 10. 17. 0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우크라이나 의회에 출석해 종전 해법과 전후 협력·안보 구상을 담은 '승리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나토의 일원이 아닌 탓에 러시아가 유럽 안보를 해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평화를 위한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유엔총회가 열린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등에게 이 승리계획을 설명하고 서방의 지지를 요청했으나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우크라이나 의회에 출석해 종전 해법과 전후 협력·안보 구상을 담은 '승리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계획이 지지받는다면 늦어도 내년까지는 전쟁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승리계획은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 초청, 러시아 영토로 전장 이전과 완충지대 확보 그리고 이를 위한 장거리 무가 사용제한 해제 등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나토의 일원이 아닌 탓에 러시아가 유럽 안보를 해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평화를 위한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군은 현재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18%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유엔총회가 열린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등에게 이 승리계획을 설명하고 서방의 지지를 요청했으나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7034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