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더 아름다운
밀양 도심 속 힐링 산책 명소

영남루 수변공원길은 밀양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 코스다. 밀양읍성에서 시작해 영남루까지 이어지는 약 6.2km 길로, 천천히 걸으면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잘 정비된 길 덕분에 가족 나들이나 연인과의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다.

이 코스의 가장 큰 매력은 밀양강을 따라 이어지는 풍경이다. 특히 봄이 되면 강변을 따라 늘어선 벚나무들이 꽃을 피우며 긴 벚꽃 터널을 만들어낸다. 바람이 불 때마다 흩날리는 꽃잎과 잔잔히 흐르는 강물이 어우러져 걷는 내내 기분 좋은 시간을 선사한다. 여기에 유채꽃, 장미꽃, 개나리, 조팝꽃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색감의 봄 풍경을 완성한다.

산책길은 밀양의 주요 명소들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밀양읍성을 시작으로 오리배선착장, 조각공원, 삼문송림, 야외공연장, 밀양교를 지나 아랑각과 무봉사, 박시춘 생가, 천진궁까지 이어지며 마지막에는 영남루에 도착한다. 걷는 동안 밀양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코스다.

길은 대부분 평탄하게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으며, 곳곳에 쉼터와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삼문송림 일대는 울창한 소나무 숲이 펼쳐져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구간이다.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시원한 풍경과 숲길이 번갈아 나타나 지루할 틈 없이 걷는 재미를 더한다.

입장료가 없고 연중무휴로 개방되어 있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주차도 가능해 접근성 또한 좋은 편이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지만, 특히 따뜻한 봄철에는 다양한 꽃들이 어우러져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알려져 있다.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삼문동 일대
- 주요 코스: 밀양읍성 ~ 오리배선착장 ~ 조각공원 ~ 삼문송림 ~ 밀양교 ~ 영남루
※ 거리/소요시간: 6.2km / 약 2시간
-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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