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전성기, MLS 가기엔 너무 일러” 손흥민 단짝 케인 말 맞았다…42경기 만에 ‘50골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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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이번 시즌 공식전 50골 고지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4-3으로 승리했다.
리그 26경기 31골, DFB 포칼컵 4경기 6골, 슈퍼컵 1경기 1골, UCL 11경기 12골을 넣은 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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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해리 케인이 이번 시즌 공식전 50골 고지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1, 2차전 합산 점수 6-4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던 뮌헨. 유리한 고지에서 홈 이점을 안으며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경기 시작하자마자 위기를 맞이했다. 전반 1분 마누엘 노이어의 패스 미스를 아르다 귈러가 끊어 득점으로 연결했다. 다만 뮌헨은 전반 6분 알렉산더 파블로비치의 헤더골로 곧바로 1-1 균형을 맞췄다.
숨 막히는 전반이었다. 전반 29분 귈러가 프리킥 환상골을 작렬하며 앞서 나갔는데, 전반 38분 케인이 동점골을 넣으며 또다시 2-2를 만들었다. 그러나 뮌헨은 전반 42분 킬리안 음바페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2-3으로 끌려가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위기를 딛고 역전을 일군 뮌헨이었다. 후반 41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경기 종료 직전 수적 우위를 안은 뮌헨은 후반 44분 루이스 디아스의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4분 마이클 올리세의 역전골까지 더해 짜릿한 4-3 역전승을 거뒀다. 뮌헨은 합산 6-4로 4강에 올랐다.
이날 1골 1도움을 만든 케인. 경이로운 업적을 세웠다. 공식전 42경기 만에 ‘50골’을 기록한 것. 리그 26경기 31골, DFB 포칼컵 4경기 6골, 슈퍼컵 1경기 1골, UCL 11경기 12골을 넣은 케인이다. 32세 케인은 해를 거듭하며 더욱 강력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뮌헨에 입단하며 ‘무관’을 탈출한 케인. 이제는 ‘트레블’을 노린다. 리그에서는 승점 76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데,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격차는 승점 8점이다. 아울러 DFB 포칼컵에서 레버쿠젠과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고, UCL에서도 4강에 올랐다.
케인은 이번 시즌 초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설에 휩싸인 적이 있다. 당시 케인은 “지금 내 컨디션과 경기력을 생각하면 MLS행은 아직 이르다. 지금은 완전한 전성기이기 때문이다. MLS행은 커리어의 마지막 몇 년쯤 됐을 때 생각할 문제라고 본다”고 말한 바 있다. 케인은 부연 설명 대신 실력으로 ‘전성기’임을 증명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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