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 줄 알았어요"... 지친 당신을 위한 단 하나의 힐링 명소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황성훈
쇠소깍

제주 서귀포, 흔히 떠올리는 해변과 오름이 아닌 또 다른 매력을 품은 장소가 있습니다. 그 이름도 독특한 ‘쇠소깍’. 효돈천이 바다와 맞닿는 곳에 생긴 자연 웅덩이로, 계곡처럼 깊고 잔잔한 물길이 바다와 이어져 있는 모습이 인상적인 비경입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박흥순

‘쇠소깍’은 제주어에서 유래된 이름이에요. ‘쇠’는 소(牛),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을 의미합니다. 용암이 흘러내리며 굳어진 지형에 하천수가 모여 깊은 물길을 만들고, 그 물이 바다로 스며드는 독특한 구조는 보는 순간 탄성이 나올 정도로 이색적입니다. 그 때문에 ‘계곡도 아니고 바다도 아닌 곳’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곤 하죠.

사진 = 대한민국구석구석

주변 풍경은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검은 현무암 바위와 기암괴석, 그리고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있어 제주의 강한 햇살과 어우러질 때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조용한 아침 시간에 가면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장면을 마주할 수도 있어요.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범수

무엇보다 좋은 건, 이 아름다운 풍경을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에요. 별도의 예약이나 비용 없이, 누구나 산책하듯 들를 수 있고, 무장애 화장실,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올레길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시원스튜디오 강현욱
[방문 정보]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쇠소깍로 128 (하효동)

- 운영시간: 상시 개방

-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있음)

- 주변 추천 코스: 중문관광단지, 천제연폭포, 주상절리대 등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범수

해변도, 계곡도 아닌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쇠소깍에서 제주 자연이 보여주는 또 하나의 얼굴을 만나보세요. 예상치 못한 고요함과 감동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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