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1회만에 시청률 1위, 일본에서도 1위한 신작 한국 드라마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글로벌 흥행 가도

이성경·채종협 주연의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가 방송 첫 주부터 국내외 시장을 동시에 집어삼키며 역대급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4.4%를 기록, 단 1회 만에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하며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특히 주인공들의 감정이 교차하는 엔딩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5.4%까지 치솟으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국내에서의 열기는 곧장 글로벌 흥행으로 이어졌다. OTT 통합 검색 플랫폼 등에 따르면,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디즈니+(Disney+)를 통해 공개된 직후 일본에서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만에서도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전역에 부는 'K-로맨스'의 위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 같은 글로벌 성적은 주연 배우 채종협이 일본 드라마 'Eye Love You'를 통해 현지에서 얻은 폭발적인 인기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이성경의 만남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

드라마는 7년 전 보스턴 폭발 사고로 엇갈린 송하란(이성경 분)과 선우찬(채종협 분)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첫 방송에서는 과거의 상처를 간직한 채 차갑게 변해버린 하란과, 상처를 숨긴 채 밝은 모습으로 돌아온 찬의 대조적인 모습이 촘촘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송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 "두 배우의 비주얼 합과 연기력이 압도적이다", "일본 차트 1위라니 역시 믿고 보는 조합"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방영 1회 만에 국내 시청률 1위와 해외 주요 국가 OTT 상위권을 동시에 점령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라며 "본격적인 서사가 전개됨에 따라 글로벌 흥행 기록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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