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생 유다인은 2005년 '건빵건생과 별사탕'으로 데뷔해 '레쓰비'광고를 찍어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는데요. 화제의 대사 "선배 나 열나는 것 같아"의 주인공이기도 했습니다.
또랑또랑한 목소리와 맑은 얼굴을 한 유다인과 풋풋한 모습의 이현진의 리즈시절이 그대로 담긴 레쓰비 CF 중에서도 전설로 남아 있기도 한데요. 큰 눈망울로 섬세하고 차분한 연기를 펼치기도 해 주목 받게 되었습니다.
과거 런닝맨에서는 이 CF의 특정 대사를 맞춰야 하는 미션으로 추억을 소환하기도 했죠. 전소민은 "나 이거 오디션 본 적 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오답을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이후 유다인은 현재 남편인 민용근 감독의 영화 '혜화, 동'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게 되었는데요.
이후 '속물들'에서 보여준 통통튀는 모습과 정반대인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를 통해 묵직한 연기를 선보여 영화계 반향을 일으키기도 한 장본인입니다.
드라마에서도 활약했는데요. '보통의 연애', '닥터스',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얼굴을 비추었습니다.
지난해 결혼한 민용근 감독과 벌써 결혼 1주년을 맞은 유다인은 현재 조은지 배우와 호흡을 맞춘 '낮과 달'을 통해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다른 연기를 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민용근 감독은 현재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의 한국판 리메이크 버전의 감독인데요. <소울메이트>에는 김다미와 전소미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영화 '낮과 달'은 가깝고도 먼 두 여자가 '한 사람'을 통해 만나게 되는 제주 라이프인데요. 죽은 남편의 첫사랑 역에는 조은지 배우가 맡았고 남편의 현재 아내는 유다인이 맡았으며 첫사랑의 아들까지 만나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따스한 힐링을 선사하는 영화입니다.
유다인 배우의 솔직하고 통통 튀는 모습이 투영된 민희를 통해 상실의 아픔과 치유의 온기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 감독
- 이영아
- 출연
- 유다인, 조은지, 하경, 정영섭
- 평점
-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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