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갑이 넘으면 많은 것들이 달라진다. 젊을 때는 돈을 아끼고, 시간을 아끼고, 감정을 아끼며 살아왔다. 더 벌어야 했고, 가족을 책임져야 했으며, 미래를 위해 현재를 미뤄두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른 뒤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깨닫는 것이 있다. 너무 아껴서 오히려 후회하게 되는 것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결국 인생 후반부에는 무엇을 모으느냐보다 무엇을 아끼지 말아야 하는지를 배우게 된다.

3위. 자신을 위한 경험
여행, 취미, 배우고 싶은 것들을 "나중에 하자"며 미뤄두기 쉽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돈보다 체력과 기회가 더 먼저 사라진다.
결국 사람은 쓰지 못한 돈보다 해보지 못한 경험을 더 오래 후회한다. 인생 후반부에는 자신을 위한 시간과 추억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2위.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하는 말
"알아서 알겠지"라고 생각하며 사랑한다는 말, 고맙다는 말, 미안하다는 말을 아껴두고 살아온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떠난 뒤에는 그 말 한마디를 전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후회로 남는다.
결국 마음은 표현해야 남는다. 사랑도 감사도 아끼면 쌓이는 것이 아니라 사라지는 것이다.

1위. 사람에게 쓰는 마음
환갑을 넘으면 가장 크게 깨닫는 것은 결국 이것이다. 돈은 아껴도 되지만, 사람에게 쓰는 마음만큼은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부모님께 전화 한 통 하는 마음, 배우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마음, 친구에게 먼저 안부를 묻는 마음, 자식에게 응원의 말을 건네는 마음이다.
이런 것들은 쓴다고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커진다. 결국 인생의 마지막에 남는 것은 통장 잔고보다 사람과 나눈 마음이다. 그리고 가장 후회하는 사람은 많이 준 사람이 아니라, 너무 아끼며 살아온 사람이다.

환갑을 넘으면 돈보다 시간이 귀하고, 시간보다 사람이 귀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경험을 아끼지 말고, 사랑의 표현을 아끼지 말고, 무엇보다 사람에게 쓰는 마음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결국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은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이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 뒤 가장 따뜻하게 남는 기억은 많이 가진 날이 아니라, 마음을 아끼지 않았던 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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