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휴가철 일평균 23만명 이용 전망…8월1일 가장 혼잡(종합)
![인천국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yonhap/20250717152040635ryry.jpg)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여름 하계 성수기 기간(7월 25일∼8월 10일) 중 8월 1일에 23만8천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가장 혼잡했던 23만6천명(11월 29일)보다 약 2천명 더 많은 수치이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다.
17일간의 성수기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은 387만2천명으로 하루 평균 22만8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공사는 극성수기 기간 1·2터미널 일부 출국장을 30분∼1시간 조기 가동하고, 2터미널 1번 출국장에 신규 엑스레이 기기 등을 추가 운영해 시간당 검색 최대 용량을 5천500명에서 6천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검색 인력도 67명을 추가 투입하고 단기 인력 120∼160명을 배치한다. 스마트 패스 이용객 대상 전용 출국장·검색대를 운영하고, 셀프백드롭(자동 수하물 위탁) 144개 기기 사전점검과 안내 인력 58명 투입으로 수속 편의를 높인다.
성수기 중 1·2터미널의 총 87개 매장이 24시간 운영된다. 면세점 18개, 식음매장 및 라운지 55개, 환전소 등 서비스시설 14개가 포함되며, 신규 상업시설 14개소도 추가로 오픈한다.
인천공항은 올해 상반기 3천636만명이 이용해 개항 이래 상반기 최다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3천428만명) 대비 6.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일본 노선 여객이 934만명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고, 중국 노선도 575만명으로 24.3% 급증했다. 지속된 일본 여행 수요와 중국의 한시적 비자 면제 조치 효과로 분석된다.
![김포국제공항 [한국공항공사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yonhap/20250717152040810svgp.jpg)
한국공항공사도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공항에서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하계 특별교통 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 기간 항공기 2만4천67편이 운항하고, 승객 431만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포공항이 7월 25일, 김해공항이 7월 26일, 제주공항이 8월 4일에 가장 많은 여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체크인카운터 조기 오픈, 신분확인대·보안검색대 가동률 극대화, 출국심사대 탄력 운영 등의 조치로 탑승수속 대기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주차난 해결을 위해 임시주차장 5천910면을 확보하고, 현장 인력도 평시 대비 40명 증원해 총 2천46명을 배치한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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