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현진-창빈, 뻥튀기 게임 중 '입맞춤'… 창빈은 '가슴 근육' 자랑 ('설빔')

양원모 2026. 2. 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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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스트레이 키즈 현진, 창빈이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16일 밤 KBS 2TV '설빔 Soul Beam 스트레이 키즈 : 눈 떠보니 조선시대'(이하 '설빔')에서는 조선시대로 타임 슬립한 스트레이 키즈가 2026년으로 돌아오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멤버들은 '세리머니' 공연 도중 과거로 이동했고, 옛 전통 의상으로 환복한 채 MC 이수근·조나단과 만났다. 이수근이 "시간여행용 부적을 얻어야 2026년으로 돌아갈 수 있다. 끼를 보여라"고 하자 멤버들은 저마다 열의를 보였다.

첫 번째 주자는 추노꾼 복장의 창빈이었다. 창빈은 "나는 가슴으로 말할 수 있다"며 가슴 근육 장기를 예고했다. 한이 "그거 회사에서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렸지만, 창빈은 "조선시대에는 회사가 없다고 받아쳤다. 이어 '보고 싶다 언년아' 박자에 맞춰 가슴 근육을 움직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기 자랑에 이어 뻥튀기 벌칙 게임이 이어졌다. 현진과 창빈, 한과 리노, 필릭스와 승민, 아이엔과 방찬이 각각 팀을 이뤘다. 양쪽에서 뻥튀기를 동시에 먹어 가장 짧게 남기면 이기는 게임이었다.

가장 화제가 된 팀은 현진과 창빈이었다. 창빈이 "네가 올래, 내가 갈까"라고 도발하자, 현진은 잠시 당황했다. 이어 게임이 시작되자 현진은 곧장 창빈에게 돌진, 객석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두 사람이 남긴 뻥튀기는 단 3.2㎝. 창빈은 "나 입술 닿았다"며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현진과 창빈의 활약에도 1등은 아이엔과 방찬에게 돌아갔다. 아이엔이 방찬이 입에 문 뻥튀기를 거침없이 먹어치워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했다. 남은 뻥튀기를 받아든 이수근은 "이게 뭐냐. 1㎝"라며 깜짝 놀랐다. 승리를 거머쥔 두 사람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수근은 약속한대로 2026년으로 돌아갈 수 있는 부적을 멤버들에게 선물했다. 하지만 멤버들이 눈을 뜬 곳은 다름 아닌 1988년 '가족오락관' 세트장이었다. 이수근은 "1988년 새해가 밝았다"며 능청스럽게 새해 인사를 건넸고, 멤버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6년으로 복귀하려 애썼지만, 또다시 조선시대에 떨어졌다. 이수근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아직도 못 돌아가고 있냐"며 투덜댔고, 스트레이 키즈는 "팬들의 마음을 훔친 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KBS 2TV '설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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