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최다 金' 김우진 "2028년 LA 넘어 2032년 브리즈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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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청주시청)의 올림픽은 계속된다.
김우진은 10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서울올림픽 개최 3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록은 언제나 깨라고 있는 것이다. 아직 은퇴한 것이 아니기에 최선을 다해 금메달 5개에 멈추지 않고, 2028년 LA 올림픽,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진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땄다.
김우진의 올림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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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청주시청)의 올림픽은 계속된다.
김우진은 10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서울올림픽 개최 3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록은 언제나 깨라고 있는 것이다. 아직 은퇴한 것이 아니기에 최선을 다해 금메달 5개에 멈추지 않고, 2028년 LA 올림픽,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진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땄다. 대한체육회 선정 파리 올림픽 남자 MVP도 김우진의 몫이었다.
무엇보다 앞서 2016년 리우 올림픽과 2021년 도쿄 올림픽의 단체전 금메달을 포함해 통산 금메달은 5개가 됐다. 한국 올림픽 역사상 최다 금메달이다. 종전 기록은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의 금메달 4개였다.
김우진의 올림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992년생으로 이제 서른을 갓 넘겼다.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때 김우진의 나이는 40세. 대표팀 선배 오진혁(현대제철)이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딸 때 나이와 같다.
김우진은 "올림픽이 끝난 뒤 주위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지속해서 한국 체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면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으로 기쁨을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포상이 다 나온 것이 아니라 깊이 생각하지 못했다. 기부도 생각하고 있고, 좋은 곳에 쓰도록 찾아보려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우진은 대한양궁협회로부터 포상금 8억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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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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