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는 꽉 채울수록 전기가 덜 든다?" 한국인 90%가 반대로 압니다

냉장고는 빈틈없이 채워야 전기가 덜 든다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일부러 물병을 넣어 채우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이 말은 냉장실과 냉동실에서 정반대로 적용됩니다. 어디를 채우고 어디를 비울지가 갈립니다.

냉장실은 비워 두는 쪽입니다

냉장실은 찬 공기가 돌아야 온도가 유지됩니다.가득 채우면 공기가 막혀 안쪽까지 차가워지지 않습니다.칠 할 정도만 채우시는 것이 적당합니다.뒤쪽 송풍구 앞은 특히 비워 두십시오.

냉동실은 채우는 쪽입니다

냉동실은 얼어 있는 내용물끼리 서로 온도를 지켜 줍니다.비어 있으면 문을 열 때마다 찬 기운이 빠져나갑니다.그래서 냉동실은 채워 두는 편이 유리합니다.빈 곳에는 물을 얼려 넣어 두셔도 됩니다.

문 여는 횟수가 더 큽니다

사실 전기 소비에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은 문을 여는 횟수입니다.무엇을 꺼낼지 정하고 여시면 시간이 확 줄어듭니다.자리를 정해 두면 찾느라 문을 열어 두는 일이 없습니다.뜨거운 음식은 식혀서 넣으셔야 합니다.

정리하면 냉장실은 칠 할, 냉동실은 가득, 그리고 문은 짧게입니다.두 칸을 같은 기준으로 쓰시면 손해입니다.뒷면 방열판에 먼지가 쌓여도 전기가 더 듭니다.오늘 냉장고 안을 한번 들여다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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