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계 아이돌' 김민지, 시즌 첫 대회 2위…"55초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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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슈퍼스타로 떠오른 김민지(27·진천군청)가 시즌 첫 대회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김민지는 29일 오후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Amazing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1일차 여자 일반부 400m 결선에 올라 58초43을 기록,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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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육상 슈퍼스타로 떠오른 김민지(27·진천군청)가 시즌 첫 대회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김민지는 29일 오후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Amazing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1일차 여자 일반부 400m 결선에 올라 58초43을 기록,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예선 59초49를 뛰고 결선에 오른 김민지는 결선 6번 레인에서 출발해 줄곧 2위를 유지하면서 기록 단축에 초점을 맞췄다.
200m 지점을 지나 남은 곡선과 직선 주로에서 살짝 힘이 떨어지는 듯 했으나 마지막 스퍼트를 발휘하면서 두 번째로 골인했다.
여자 400m 강자로 불리는 양예빈(19·안동시청)과 김지은(31·전북개발공사)이 불참하면서 전체적인 기록은 저조했지만 비시즌동안 부족한 훈련량과 시즌 첫 대회임을 감안한다면 올 시즌 기록 단축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지난해 여름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 닮은꼴로 일약 슈퍼스타 반열에 오른 김민지는 광고, TV 예능 등 방송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육상 홍보대사'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국대패밀리 팀원으로 합류해 현역 육상선수 다운 탁월한 피지컬과 운동감각으로 큰 인기를 받고 있다.

방송 활동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훈련량이 부족했다는 김민지는 "57초대를 목표로 대회에 참가했다"며 "몸상태가 50% 정도인데 죽기 살기로 뛰었다"고 시즌 첫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민지의 400m 개인최고기록(PB)은 지난 2019년 10월 6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운 56초02.
지난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고전했던 김민지는 "올해 9월까지 55초대 목표를 설정하고 천천히 개인기록을 단축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그러면서 본업인 육상과 방송 활동 병행을 계속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민지는 "육상을 알리고자 시작했는데 (병행하는 것에) 많이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혹시라도 운동에 있어서 지장이 생길까봐 팀 동료들도 걱정을 많이 해주더라"라며 "육상 선수로는 올해 내 나이가 전성기 시점인데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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