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입대 날짜 나왔다 “슬슬 준비, 목표=늙지 않고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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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군 입대 날짜가 확정됐다.
제이홉은 3월 1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Mnet '엠카운트다운' 2관왕 소식을 듣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라이브를 켰다는 제이홉은 "엊그제 공식적인 저의 스케줄은 끝났다. 쉬었다가 몸 관리를 좀 하고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라고 입대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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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군 입대 날짜가 확정됐다.
제이홉은 3월 1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Mnet ‘엠카운트다운’ 2관왕 소식을 듣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라이브를 켰다는 제이홉은 “엊그제 공식적인 저의 스케줄은 끝났다. 쉬었다가 몸 관리를 좀 하고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라고 입대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이홉은 “디테일하게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이미 날짜도 나왔고 슬슬 준비를 하면 될 시점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라며 “하루빨리 다녀와서 여러분에게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맞지 않을까”라고 입대 날짜가 정해졌음을 밝혔다.
이어 “이쯤 오니 ‘잘 적응할 수 있겠지? 잘 보낼 수 있겠지?’라는 걱정도 다가오면서. 다녀와서는 어떤 계획,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도 든다”라며 “군대 있는 시간 동안 목표는 늙지 않고 오기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라고 말한 뒤 미소를 지었다.
제이홉은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이홉은 “최근에 여러분을 위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찍었는데, 체력이 많이 떨어진 걸 느꼈다. 군대 가기 전에 맛있는 것도 먹고, 기초 체력은 키워놓고 가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지난달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제이홉이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하고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 3월 3일 솔로 싱글 ‘on the street’(온 더 스트리트)를 발매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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