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사 몸에 악마가 들어갔다… 죄인 10명의 목숨을 거둬야 지옥으로 돌아갈 수 있는 이 설정

지옥에서 온 판사는 2024년 9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다. 굿파트너의 후속작으로 총 16부작이다. 지옥에서 온 재판관 유스티티아가 죽은 판사 강빛나(박신혜)의 몸에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악마는 사람을 죽인 죄인 10명의 목숨을 거둬 지옥으로 보내야 한다는 임무를 안고 현실 세계로 들어왔다.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라는 이 드라마의 카피가 설정을 압축한다.
🔴 굿파트너 후속으로 9회 순간 최고 14.2%를 찍었다… 박신혜의 파격 변신이 만든 흥행

닐슨코리아 기준 1회 6.8%→2회 9.3%로 순조로운 출발을 끊었다. 9회에서는 수도권 11.7%·전국 11.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차지했고 순간 최고 14.2%까지 치솟았다. 2049 시청률 역시 4.2%로 전 채널 1위를 기록했다. 최종회는 순간 최고 15.1%로 막을 내렸다. 박신혜는 이 작품에서 선하고 연약한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해 눈빛이 달라지는 악마 연기를 선보이며 파격 변신에 성공했다.
🔴 현실 법정이 죄인을 처단 못 하자 악마가 직접 나섰다… 사법불신 시대에 통쾌함을 준 이 설정

법망을 피해 살아가는 죄인들을 악마가 직접 처단하는 구조가 이 드라마의 가장 강력한 카타르시스 포인트다. 현실 법정에서 솜방망이 처벌을 받거나 교묘히 법망을 피해가는 악인들을 악마 판사가 지옥 재판으로 처단하는 설정이 사법불신 시대의 시청자 정서를 건드렸다. 나쁜 어른은 벌 받아야 돼라는 드라마 속 대사가 공감을 얻었다.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라는 장르 카피가 이 드라마의 정체를 정확하게 설명한다.
🔴 악마인 줄 알면서도 손을 잡은 열혈 형사가 있었다… 빛나와 다온의 기묘한 파트너십

노봉경찰서 강력 2팀 형사 한다온(김재영)은 처음에는 강빛나의 엉터리 재판 결과를 의심하며 집요하게 추적한다. 그러나 연쇄살인마 J를 향한 복수를 다짐하는 다온은 결국 악마인 빛나와 손을 잡는다. 악마를 경계하면서도 결국 함께 싸우게 되는 두 사람의 기묘한 버디 관계가 이 드라마의 핵심 감정선이다. 이 드라마가 단순한 판타지물이 아니라 두 사람의 감정 변화를 따라가게 만드는 이유다.
🔴 3사 연기대상 역사상 최초로 자매가 같은 작품으로 조연상을 받았다… 김재화·김혜화 자매의 기록

2024 SBS 연기대상에서 3사 연기대상 역사상 최초로 김재화·김혜화 자매가 지옥에서 온 판사로 조연상을 동시 수상하는 이례적인 기록이 탄생했다. 이들 두 자매에 김승화까지 세 자매가 모두 이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2019년 영화 중성화 이후 5년 만에 한 작품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박진표·조은지 감독이 연출하고 조이수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현재 디즈니+·웨이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박진표·조은지 감독·조이수 극본, 박신혜(강빛나·유스티티아)·김재영(한다온)·김인권(구만도)·김아영(이아롱)·김재화·김혜화(조연상 자매 동시 수상) 주연의 〈지옥에서 온 판사 (The Judge from H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