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北,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 발사”…日 EEZ 밖에 낙하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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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
18일 NHK 등 현지 언론은 일본 방위성이 이날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방위성은 이날 오전 6시 55분에 탄도미사일 발사 정보를 발표했고, 이어 7시 28분에 해상보안청이 2차 발사 정보를 발표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이날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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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NHK 등 현지 언론은 일본 방위성이 이날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방위성 관계자는 이같이 언급하고 이 물체가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방위성은 이날 오전 6시 55분에 탄도미사일 발사 정보를 발표했고, 이어 7시 28분에 해상보안청이 2차 발사 정보를 발표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이나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을 발사한 것은 지난 12일 이후이며, 올해 들어서는 11번째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항해 중인 선박에 대해 관련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선박에 대한 피해 정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성은 일본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경계와 감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지자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정보 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기울여 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 항공기와 선박 등의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할 것, 예기치 못한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대비 태세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또 일본 정부는 총리대신 관저에 설치된 북한 정세에 관한 관저 대책실에서 정보를 모으고, 향후 대응을 협의하기로 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이날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 미사일이 약 400km 비행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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