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에서 신중년 맞춤형 고용지원 첫 걸음
재취업·창업·문화 생애주기형 지원 제공

경남 동부권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고용 지원 거점인 '경남행복내일센터 양산지소'가 8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도와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운영하는 센터는 동면 석산리 1457-3번지 더플러스빌딩 2층에 둥지를 마련했다. 경남도는 기존 센터가 있는 창원을 중심으로 경남 중부권에 지원이 집중되는 현상을 벗어나고자 동부권인 양산에서 추가 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곳에서는 △양산지역 신중년 재직자·구직자를 위한 생애설계 교육 △퇴직인력 재취업·훈련·창업·고용지원금 지원 사업 추진 △퇴직 인력 전문경력을 활용한 일자리모델 개발·운영 △신중년 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이뤄진다. 무엇보다 단순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넘어 신중년 세대를 위한 전직·창업·문화·경력형 일자리·재능기부·귀농귀촌·은퇴 준비 등 신중년 생애 주기 설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양산지소에서는 양산지역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를 반영해 퇴직 전후 중장년층 숙련 기술과 경험이 지역기업으로 재유입될 수 있도록 기업 수요 기반 연계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구직자와 기업 간 불일치를 줄이고 지역고용 안정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산업단지와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 지원 거점을 마련해 더욱 밀착형 고용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양산지소는 양산시 일자리센터,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등 지역 일자리 관련기관과 적극적인 교류와 협업을 바탕으로 신중년 취업뿐만 아니라 문화·여가 분야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맡게 된다.
/이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