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3년 차' 버즈, 사실상 '활동 중단'…소속사 "팀 해체 아냐‥민경훈 솔로 집중" [공식]

윤우규 2026. 6. 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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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플레이뮤직 "향후 활동 계획은 내부 논의 중"
출처:롱플레이뮤직

(MHN 윤우규 기자) 밴드 버즈(BUZZ)가 민경훈을 제외한 멤버들의 '전속 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버즈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지난 12일 공식 계정을 통해 입장문을 공개하고 팀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롱플레이뮤직은 "공식적인 안내보다 앞서 다른 채널을 통해 관련 소식이 먼저 알려지며 팬 여러분께 큰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버즈는 멤버들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당사는 민경훈의 솔로 활동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당분간 원년 멤버 전원이 함께하는 완전체 활동은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롱플레이뮤직은 '버즈'라는 팀 자체가 해체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롱플레이뮤직은 "버즈라는 팀명과 그동안 발매된 음악적 자산은 변함없이 유지될 예정"이라며 "팀의 정체성을 이어가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며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가 진행 중이며, 확정되는 대로 공식 창구를 통해 신속히 안내 하겠다"고 덧붙였다.

버즈는 지난 2003년 정규 1집 '모닝 오브 버즈(Morning of Buzz)'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남자를 몰라', '가시', '겁쟁이',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마이 러브(My Love)', '모놀로그(Monologue)',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동행'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보컬 민경훈은 예능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대중과 만나고 있다. 그는 지난 2024년 11월 '아는 형님' 출신 PD와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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