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와 변수미의 인연은 2011년 한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처음 시작됐다.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와 신인 배우로 만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2012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6년 동안 조용히 사랑을 키워오던 두 사람은 2017년 2월 마침내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두 달 만에 첫 딸 예빈 양이 태어나며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결혼 후, 두 사람은 KBS2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에 출연해 행복한 신혼과 육아 생활을 공개했다.
이용대는 딸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고, 변수미도 남편을 향한 애정 어린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 속 이용대는 "딸에게 연애편지처럼 책을 써주고 싶다"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고, 변수미 역시 "예빈이가 남자친구를 데리고 오면 어떻게 할 거냐"며 다정한 대화를 이어갔다.

하지만 당시 방송이 나갈 때 이미 두 사람은 별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결혼 생활 약 2년 동안 동거했던 시간보다 별거 기간이 더 길었다고 한다.
예능에서 보여준 다정한 모습은 사실상 '쇼윈도 부부'의 모습이었다.

이혼 발표가 있기 전까지도 변수미의 SNS에는 세 가족의 행복한 사진이 꾸준히 올라왔다.
딸과 함께한 이용대의 사진, 남편이 챙겨준 약, 가족 나들이 등 따뜻한 일상이 담겼다.
이를 본 팬들은 두 사람의 사이가 전혀 문제가 없을 거라 믿었기에 이혼 소식은 더 큰 충격이었다.
결국 변수미는 "혹시라도 루머나 억측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2018년, 두 사람은 합의 이혼 조정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며 결혼 생활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변수미는 인터뷰에서 "가정을 지키려 했지만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밝혔고, 이용대 역시 "일반적인 이혼 부부가 겪는 성격 차이"라고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양육권 문제는 초기에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후 딸 예빈 양은 이용대가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대는 한 예능에 출연해 이혼 이후의 삶을 솔직히 털어놨다.
"경기에서 지는 것보다 이혼이 훨씬 더 큰 충격이었다"고 고백하며 담담히 그 시절을 회상했다.

이후 재혼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싶다"며 "내 딸이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지가 걱정된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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