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까지도..." 영화 촬영 중 사랑에 빠져버린 스타들, 지금은?
영화 속 달달한 커플 연기를 하다가 서로에게 호감이 생겨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전 할리우드 대표 미인으로 꼽히는
올리비아 핫세도 그중 한 명이었는데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절절한 사랑 연기를 보여주며
로미오 역의 레오나드 위팅과 연인 관계로 발전했었죠.
이들처럼 영화 촬영 중 사랑에 빠져 커플로 발전한
할리우드 스타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탈리아 다이어 & 찰리 히튼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는 드라마와 드라마와 함께 매 시즌마다 성장해 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하나의 묘미인데요.
그들 중 '낸시' 역의 나탈리아 다이어와 '조나단' 역의 찰리 히튼이 실제 커플로 이어졌습니다. 한 살 차이의 이 커플은 2016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아직까지 연애 전선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이 킹 & 제이콥 엘로디
하이틴 로맨스 영화 <키싱 부스 1> 속 실제 커플이 되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조이 킹과 제이콥 엘로디. 영화 속 커플 연기를 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죠.
둘은 1년 6개월간 뜨거운 연애 끝에 2019년 결별했습니다. 하지만 조이 킹과 제이콥 엘로디는 결별 후 <키싱 부스 2>를 촬영해야 했습니다.
우려와 달리 둘은 프로패셔널한 면모를 보이며 키스 신까지 완벽하게 촬영했는데요. 후속 또한 무사히 촬영을 마치며, 지난 2021년에는 <키싱부스3>가 공개되었죠.
나오미 왓츠 & 빌리 크루덥
2017년 넷플릭스 드라마 <집시>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나오미 왓츠와 빌리 크루덥. 이 둘은 부부 연기를 하며 가까워졌고 파파라치들에게 종종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50이 넘은 나이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나오미 왓츠와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빌리 크루덥 커플은 아름다운 중년 커플로 떠올랐는데요.
나오미 왓츠는 지난 6월, 자신의 SNS에 "결혼했다"는 글과 함께 법원 계단에서 빌리 크루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마이클 패스벤더 & 알리시아 비칸데르
<300>, <엑스맨> 시리즈 등의 출연해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배우인 마이클 패스벤더. 그는 2014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알리시아 비칸데르를 처음 만났습니다.
둘은 2015년 영화 <파도가 지나간 자리>에서 커플 연기를 하며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띠동갑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년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하죠.
평소 사생활을 잘 드러내지 않는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성향대로 스페인 이비자섬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한편, '추격자', '황해'에 이어 영화 '곡성'을 선보인 나홍진 감독은 7년 만에 신작 '호프'로 돌아오는데요. 이번 작품에는 모델이자 배우인 정호연뿐만 아니라,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 부부가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죠.
'호프'는 시골 외딴 마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이 찾아오면서 마을 사람들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인데요.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외국인 부부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사라 미셸 겔러 &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
<스크림>, <나는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등의 출연한 할리우드 호러퀸 사라 미셸 겔러. 그녀는 할리우드 대표 슬래셔 무비 두 시리즈에 모두 출연한 유일한 배우입니다.
<나는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에서 지금의 남편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를 만났죠. 그는 <헤드 오버 힐스>, <뉴욕 시티 세레나데> 등 로맨스 코미디 영화 전문 배우입니다.
둘은 2002년 멕시코에서 결혼해 아이 둘을 낳고, 현재는 LA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루를 마다하고 이혼하는 할리우드에서 21년째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 잉꼬부부이죠.
키트 해링턴 & 로즈 레슬리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 2에서 커플 연기로 가까워진 키트 해링턴과 로즈 레슬리.
둘은 2012년 첫 열애설 이후 2016년 올리비에 어워드 레드 카펫에서 교제 중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이후 2017년 5월 레슬리 일가가 소유하고 있는 영국의 한 성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결혼 5개월 만에 키트 해링턴의 불륜설이 불거졌습니다.
러시아 모델 올가 블라소바가 그가 결혼식 하루 전까지 자신과 만났다는 폭로와 그의 나체 사진을 SNS에 올린 것이죠. 키트 해링턴은 이 루머를 완강히 부인하며 사건은 일단락되었습니다.
둘은 아직까지 결혼 생활을 유지 중입니다. 하지만 당시 결혼 5개월 만에 불거진 낯뜨거운 이슈는 굉장히 큰 파장이었습니다.
엠마 스톤 & 앤드류 가필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만난 일명 ‘스톤필드’ 커플. 영화 속에서 보여주었던 달달한 케미가 실제로 이어져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죠.
둘은 2012년부터 4년간 열애하였습니다. 하지만 2015년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이후에 끊임없이 재결합 루머가 있었지만 사실무근이었죠.
이후 엠마 스톤은 2017년 SNL 감독 데이비드 맥커리와 연인 관계로 발전하였는데요. 지난 2020년에 결혼한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자녀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마일리 사이러스 & 리암 햄스워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질긴 인연,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햄스워스. 둘의 인연은 2009년 영화 <라스트 송>에서 시작됩니다.
둘은 2016년 약혼 이전까지 세 차례의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가 마침내 10년의 교제 끝에 2018년 12월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하지만 이 질긴 인연의 끝은 허무했습니다. 2019년, 둘은 결혼 8개월 만에 이혼합니다. 결혼 생활보다 서로의 커리어에 집중하기로 결정한 것이죠.
그녀는 최근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의 이혼이 갑작스러운 결정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동안 많은 변화와 고통이 있었기에 절대 섣부른 판단이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 & 라이언 레이놀즈
가십걸의 '세레나'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또한 영화 촬영 중 사랑에 빠지게 된 커플입니다.
사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스칼렛 요한슨과 3년의 결혼 생활 끝에 2010년 이혼했고 블레이크 또한 2011년까지 디카프리오와 교제했습니다.
이후 둘은 2011년 영화 <그린 랜턴>에서 처음 만났으며 라이언 레이놀즈가 블레이크의 가정적인 모습에 반했죠. 2012년 결혼한 두 사람은 최근 태어난 넷째를 포함해 현재 네 명의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둘은 11살 나이 차이의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인데요, 두 사람은 코로나19 피해자를 위해 17억을 기부하는 선행에 앞장서기도 했죠.
크리스틴 스튜어트 & 로버트 패틴슨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트와일라잇>의 '롭스틴' 커플. 둘은 촬영 중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4년간 열애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틴이 차기작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촬영하면서 감독과 바람피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크리스틴의 불륜 소식에 패티슨은 큰 충격을 받고 그녀를 증오하기까지 이릅니다.
하이틴 로맨스의 주역이자 현실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은 커플의 깔끔하지 못한 결말이 모두가 큰 충격에 빠졌죠.
결별 이후 둘 다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 패티슨이 크리스틴을 용서하여 둘은 재결합합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트와일라잇> 시리즈 촬영이 아직 끝나지 않아 그저 '보여주기식'이라는 추측이 많았었죠.
둘은 다시 관계를 지속해 오다가 2013년 5월 결별합니다. 현재 크리스틴은 영화 각본가인 동성 여자친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로버트 패틴슨 역시 지난 2018년 영국 모델이자 배우인 수키 워터하우스와의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두 사람은 당해 결혼식까지 올렸는데요, 2024년에는 첫째를 안게 될 예정이죠.
벤자민 마이피드 & 나탈리 포트만
영화 <레옹>의 마틸다와 무용 영화 <블랙 스완>으로 유명한 나탈리 포트만. 영화 <블랙 스완>은 그녀의 커리어에 정점을 찍게 도와준 영화일 뿐만 아니라 현재 남편을 만나게 해준 작품입니다.
뉴욕시티 발레단 수석 무용수인 벤자민 마이피드는 <블랙 스완>의 안무가로 참여하여 둘의 인연이 시작되죠. 이후 둘은 2012년 8월 결혼하여 현재 9살 아들, 3살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렸는데요.
여우주연상을 받은 여배우들은 이혼한다는 '오스카의 저주'가 있죠. 최근 나탈리 포트만은 남편의 외도에 결국 이혼을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11년 만에 이혼한 것인데요. 이혼은 남편 벤자민 마이피드가 기후 변화 운동가 카밀 에티엔과 불륜을 즐긴다는 소식이 나온 지 두 달 만에 결정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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