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 변정수, 그래픽 티셔츠에 데님 미니스커트…꾸안꾸 여름 패션 정석

/사진=변정수 인스타그램

변정수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여름 데일리룩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골목길을 배경으로 포착된 그녀의 룩은 단순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중년 패셔니스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착장의 포인트는 단연 블랙 컬러의 그래픽 티셔츠다. 청록빛 레터링 프린트가 인상적인 이 티셔츠는 존재감 있는 프론트 디자인으로 심플한 아이템에 경쾌한 무드를 더한다. 여기에 매치한 하의는 레트로 감성 가득한 데님 미니스커트. 허벅지 중간까지 오는 짧은 기장과 빈티지한 워싱 디테일이 가벼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여름 분위기를 완성한다.

스타일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건 액세서리와 스타일링 디테일이다. 실버 스터드 벨트를 더해 허리 라인을 강조하면서도 Y2K 무드를 녹여냈고, 클리어 프레임의 뿔테 안경은 얼굴에 포인트를 더하며 개성을 살렸다. 여기에 버건디 컬러의 아우터를 어깨에 툭 걸치며 무심한 듯 시크한 무드를 연출한 것이 눈길을 끈다.

/사진=변정수 인스타그램

패션뿐 아니라 그녀의 유쾌한 피자 유혹 고백도 네티즌들의 공감을 불렀다. "대게는 먹고 밥은 참았는데 피자 냄새에 무너졌어요"라는 유쾌한 캡션은 소소한 일상 속 진정성을 더했고, 댓글에는 “누가 봐도 멋쟁이 언니”, “이렇게 꾸안꾸가 가능하다고요?”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같은 스타일을 따라 하고 싶다면, 레터링 티셔츠와 데님 미니스커트를 중심으로 한 캐주얼 룩에 메탈릭한 벨트나 클리어 프레임 안경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신발은 화이트 스니커즈로 마무리하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쾌활한 스트리트 감성을 살릴 수 있다.

티셔츠 하나도 감각적으로 소화하는 변정수. 그녀의 이번 여름 룩은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는 꾸안꾸 스타일링의 교과서다. 이번 주말, 변정수처럼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미니스커트 룩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변정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