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우호 한일전 완패…여자 아시안컵 공동 3위로 마무리

한규빈 2026. 3. 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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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여자 월드컵 출전을 확정 지은 신상우호가 아시아 정상 도전에는 실패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한국 시간)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AFC(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1-4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신상우호는 이번 대회를 공동 3위로 마무리, 상위 4개 국가에 주어지는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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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선수 세대교체 시점”

내년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여자 월드컵 출전을 확정 지은 신상우호가 아시아 정상 도전에는 실패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한국 시간)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2026 AFC(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일본에 1-4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신상우호는 이번 대회를 공동 3위로 마무리, 상위 4개 국가에 주어지는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특히 2015년 8월 동아시안컵 이후로 10경기에서 4무 6패에 그치며 무승의 늪이 더 깊어졌다.

신상우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번 대회 처음으로 스리백 카드를 활용하면서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되는 일본을 상대로 먼저 수비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었다. 문은주(화천KSPO)는 공격의 우측면, 장슬기(경주한수원·강원도립대 졸업)는 수비의 좌측면에 발탁됐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 변수가 신상우호의 발목을 잡았다. 신상우호는 전반 중반 우에키 리코와 하마노 마이카에 연속 실점했고, 전유경을 조기 교체하는 승부수를 뒀으나 문은주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변수를 맞았다.

결국 두 번의 교체 기회를 소진했고 후반 초반 쿠마가이 사키에게 실점하며 흐름이 완전히 기울었다. 이후 강채림이 만회 득점을 만들어냈으나 치바 레미나에게 추가 실점하며 끝내 완패를 면치 못했다.

신상우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에게 고맙다. 일본은 강한 팀이고, 감독으로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우리는 계속 젊은 선수들을 찾아야 한다. 세대교체를 할 시점이 됐고, 이번 경기가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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