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역 2곳 방화 시도 50대 검거..휴지 불붙여 쓰레기통에 던져

박상호 2022. 10. 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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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역사 2곳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오늘 오전 5시 50분과 10시 9분에 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역과 시청역 승강장에서 휴지에 불을 붙여 쓰레기통에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역에서는 한 시민이 들고 있던 생수로 불을 껐고 시청역에선 시민이 소화기로 즉시 진화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승객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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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역사 2곳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오늘 오전 5시 50분과 10시 9분에 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역과 시청역 승강장에서 휴지에 불을 붙여 쓰레기통에 던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역에서는 한 시민이 들고 있던 생수로 불을 껐고 시청역에선 시민이 소화기로 즉시 진화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승객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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